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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1-13 16:27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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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안검색요원, 소방대원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불거졌던 ‘인국공 사태’ 여파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보안경비요원 일부가 브로커를 통해 뒷돈을 주고 취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혐의가 사실이라면 보안검색원 직고용의 절차 부실 문제, 공정성 훼손 논란 등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파워볼실시간

1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인천공항 자회사 소속 보안경비요원 20여명이 과거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전 50대 취업 브로커 A씨에게 돈을 준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인천공항 정규직을 조건으로 취업 사기를 벌이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던 중 이런 정황을 포착했다.

경비요원들이 정규직 전환을 노리고 A씨에게 돈을 준 건지 등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가성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른바 ‘인국공 사태’의 불공정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보안검색원 직접고용 절차가 부실하다며 직고용을 반대한 정규직 노조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되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정규직 노조 관계자는 “문제가 된 보안경비요원 20여명은 보안검색원과 달리 자회사 소속이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며 “그런 이들이 애초 입사할 때 뒷돈을 줬다는 사실이야말로 정규직화의 부실한 절차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앞서 이 노조는 지난해 7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요청하면서 “지난해 성희롱·부정채용 등 비위 행위가 적발된 일부 보안검색원들이 이번 직고용 대상에 올랐다. 공사가 최소한의 검증도 거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2017년 이후 공사·협력업체 간부의 친인척 44명이 협력업체에 입사했고 이들 중 10명이 직고용으로 전환됐다는 게 밝혀져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직고용 과정에서 탈락한 소방대원이 부당해고 된 거라는 판정도 잇따라 공사는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정규직 직고용에서 탈락한 소방대원 2명은 지난해 11월 인천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복직 판정을 받았지만 자회사가 불복해 다음 달 중앙노동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원회도 지난해 12월 ‘인천공항이 직고용 탈락자 소방대 관리자들의 구제방안을 마련하고 해고된 소방대원들을 복직시켜야 한다’며 소방대원 해고 조치를 시정하라고 권고했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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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the300][300소정이: 소소한 정치 이야기]]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대선 전초전으로 정국의 중요 분기점이다. 야권의 정권 심판론에 맞서 여권은 정권 수호론을 꺼내들었다. 여야가 설정하려는 선거 프레임은 정반대지만, 후보 경선에선 같은 한계점을 안고 있다. 새로운 인물이 보이지 않고 기성 정치인들 간 대결 구도가 굳어졌다는 점이다.

야권은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뛰어든 인사는 9명으로 늘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거부 시 출마 의사를 밝힌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조만간 출마를 단행할 예정이다. 초선 윤희숙 의원과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

안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을 합치면 야권의 후보군은 14명으로 늘어난다. 말 그대로 후보 풍년이다. 하지만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새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안 대표와 나 전 의원, 오 전 시장의 3자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각각 3년, 10년 전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안 대표와 나 전 의원, 2011년 서울시장에서 사퇴한 오 전 시장이 야권 단일후보를 놓고 겨루는 형국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공언한 '미스터트롯' 방식의 후보 경선은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국민의힘판 임영웅이 탄생할 수 있는 인재 기반과 경선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안 대표의 출마로 국민의힘 경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야권 단일화만 조명받고 있는 것 역시 당내 경선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후보 기근 현상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새 얼굴이 보이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우상호 의원이 유일하다.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달 중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4선 의원이라는 경력을 가진 박 장관과 우 의원이 서울시장에 도전한 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18년 당내 경선에 나섰으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밀려 최종 후보가 되지 못했다.

정치권의 인물난은 해묵은 과제다. 주요 선거를 앞두고 경쟁적으로 정치신인 영입에 나서지만, 유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어렵사리 정치의 길을 택한 이들을 정쟁과 계파 투쟁의 희생양으로 삼는 병폐도 여전하다. 정치에 환멸을 느껴 떠나거나, 기성 정치인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잃은 정치신인들만 늘어간다. 소신과 능력을 갖춘 정치인을 찾아보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청년 정치도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 청년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팽배한 가운데, 극성 지지층에 기댄 팬덤 정치인들만 득세한다. 정치신인을 길러내야 할 청년 정치 기반이 편가르기식 정치를 답습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에 새 바람을 불러올 수 있는 청년 정치인이 탄생하기란 요연한 일이다.

새 얼굴이 보이지 않은 정치권의 현실은 당분간 개선되기 어렵다. 유권자들은 그 때 그 사람들이 선거에서 또 다시 맞붙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거대 양당이 지금부터라도 인재 영입 및 육성 시스템을 정비하지 않는다면 정치권의 세대교체는 이뤄질 수 없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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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정도영기자] 넥슨의 PC 게임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회사의 대표 라인업인 '서든어택'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가 인기다. 한시적인 겨울 업데이트와 이벤트 진행에 따른 순위 상승으로 볼 수 있지만, 이용자들의 업데이트에 대한 반응이 PC방 점유율 순위 상승으로 연결됐다.

PC방 시장조사업체 게임트릭스의 1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전주 대비 14.09% 증가한 7.49%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를 3위로 밀어냈다.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2.90% 감소한 4.41%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6위 자리를 유지했고,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39.71% 오른 2.27%의 점유율로 8위를 기록해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파워볼엔트리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의 1월 2주 PC방 주간 리포트에서도 같은 흐름이었다. 서든어택은 7.52%의 점유율로 2위를, 메이플스토리(4.67%)와 던전앤파이터(2.29%)도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5.4% 증가했다.

이 게임들의 순위 상승의 이유로는 겨울 시즌을 맞아 무게를 두고 진행한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지목되고 있다. 서든어택은 연말 '2021 시즌계급'과 '서든패스 2021 시즌1: 부트캠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시즌계급은 1년 단위로 초기화되는 계급 체계다. 2020 시즌계급에 참여한 이용자의 최종 달성 계급이 높을수록 새 시즌 시작 계급도 높아지는데 이에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가 몰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서든패스 전용 신규 캐릭터와 무기 제공도 효과를 봤다. 서든패스는 특정 기간 동안 퀘스트를 완료하고 시즌 레벨을 올리면 구간별로 확정된 보상을 제공받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8월에 도입됐다. 서든어택의 매력 중 하나인 연예인 캐릭터 출시도 컸다. 새해 첫 신규 캐릭터로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시되면서 높은 경험치 보상과 특별 아이템 획득을 위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메이플스토리도 지난달부터 순차 진행 중인 '네오(NEO)' 업데이트와 OST 발매가 효과를 봤다. 1차 업데이트 '시그널(12월 17일)'과 2차 업데이트 '어둠의 추격자, 카인(1월 7일)'이 진행됐는데 1차에서는 최고 레벨 확장과 최대 피해량 제한, 최대 메소 소지량을 높였고, 2차에서는 신규 직업 '카인'을 선보였다.

또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 OST도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현우와 비와이(BewhY)가 참여한 업데이트 테마송 'NEO', 2차 업데이트 카인의 테마송 'Not Belong Anyone'을 각각 선보였다. 카인 테마송 같은 경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거너(여)' 4개 캐릭터의 진 각성과 신규 던전 '검은 연옥'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넥슨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신규 캐릭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많은 이용자분들이 게임을 즐겨 주고 계신다"며 "OST 발매, 이색 콘텐츠 등 게임을 소재로 한 색다른 재미 요소들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정도영 기자> jd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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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도 감시사이트, 상류 中 댐들이
수량 감소 일으킨 실증적 데이터 내놔
중국 "송전선 공사 때문" 뒤늦은 변명
바이든 취임 후 미중갈등 확전 가능성

캄보디아 어민이 13일 배를 타고 수량이 급격히 줄어든 톤레삽 호수를 점검하고 있다. 바탐방=AFP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지원하는 온라인 감시사이트가 중국댐들이 메콩유역 가뭄을 일으킨 주범이라는 의혹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객관적 데이터를 들이밀자 중국 측도 결국 메콩 국가들에 사전 통보 없이 수문을 닫은 사실을 인정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후에도 메콩유역이 미중 갈등의 전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3일 메콩강위원회(MRC)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가동된 ‘메콩댐 모니터’는 2~4일 태국과 라오스ㆍ미얀마 접경인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메콩강 수위가 1m 이상 급격히 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위성 촬영을 통해 수량 데이터를 면밀히 체크한 결과, 상류 쪽 중국 11개 댐 중 최남단에 위치한 징흥댐이 지난달 31일부터 MRC에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수문을 닫은 것이 수량 감소의 원인임을 파악했다.

자료를 받아 든 메콩 5개국(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즉각 반발했다. 중국 측이 지난해 10월 “MRC를 통해 메콩강 수위와 관련된 댐 정보를 공유겠다”고 먼저 내놓은 제안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들 국가가 지속적인 가뭄으로 신음하자 중국 측은 책임을 회피하면서도 관련 정보 제공은 약속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중국은 뒤늦게 수문 폐쇄를 시인했다. 중국 당국은 5일 “징흥댐 하류 지역 송전선 유지보수 공사를 위해 수문을 닫았다”고 해명한 뒤 “24일까지 수량이 종전보다 47%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중 갈등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다분하다. 당초 중국 책임론은 지난해 4월 미국의 물 분야 연구업체 ‘아이즈 온 어스’가 발표한 보고서가 단초가 됐다. 보고서는 중국댐들을 가뭄 원인 제공자로 지목했고, 이후 미 행정부는 매콩댐 모니터 프로젝트를 출범시켜 지난달 15일부터 본격적인 감시에 들어갔다.

다만 현재 미국에서 정권 이양 작업이 진행 중이라 갈등 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릴 것 같진 않다. 현지에선 당분간 미국의 적극적 개입 대신 역내 국가의 반발과 중국의 해명이 반복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역내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5개국의 일치된 대응 역시 어려운 게 사실이다.

리앗 로이케우 태국 치앙라이주(州) 치앙콩 지역 보존 그룹 회장은 “메콩강 운영은 소수 엘리트 집단 손에 맡겨져 있다”며 “메콩강을 정치ㆍ경제적으로 나눠 먹는 관점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노이= 정재호 특파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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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지상사출 시험 성공적 완료, 연내 수중 잠수함 시험발사 예정

첫 국산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는 총 6발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탑재된다. 군 당국은 금년중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 수중발사 시험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도산안창호함 진수식 모습./연합뉴스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공식화한 가운데 군 당국이 지난해말까지 국산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의 지상사출(射出) 시험을 완료하고, 연내에 최종 단계인 수중 잠수함 발사 시험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LBM은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일종의 전략무기로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북한에 이어 세계 8번째 SLBM 개발국이 된다.

국산 SLBM, 도산안창호함에서 연내 수중 시험발사 예정

13일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해 말까지 3000t급 장보고3 잠수함에서 쏠 수 있는 첫 국산 SLBM의 지상 사출시험을 여러 차례 실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국산 SLBM를 오는 3월쯤 해군에 인도될 첫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탑재해 수중 시험발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소식통은 “수중 시험발사는 연내에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북한이 SL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할 경우 그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SLBM 개발은 보통 지상사출 시험, 수중사출 시험, 수중 잠수함 발사 시험 등 3단계를 거쳐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이중 2단계까지 사실상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것이다.


국산 탄도미사일인 '현무-2'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첫 국산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500km인 현무2B 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일보 DB

군 당국은 지상에 대형 수조를 설치, 수중 바지선에서 사출시험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의 시험발사에도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산 SLBM은 현무2B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최대 사거리는 500㎞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산안창호함에는 총 6발의 SLBM이 탑재된다. 장보고3급은 건조 단계에 따라 배치(batch) 1·2·3로 나뉘는데 SLBM은 배치1에 6발이, 배치2·3에 각각 10발이 탑재된다.

국산 SLBM 개발은 지난 2015년 북한이 북극성-1형 SLBM 시험발사에 성공하자 이에 대응해 빠르게 진행돼왔다. 북한은 북극성-1형(최대 사거리 1300㎞)과 북극성3형(최대 사거리 2000여㎞) SLBM 시험발사에 성공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선 북극성-4ㅅ(시옷)형 SLBM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북극성 3형(직경 1.5m)에 비해 직경(1.8m)이 커져 중장기적으로는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9년10월 북한의 북극성3형 신형 SLBM 수중 시험발사장면. 잠수함이 아닌 수중바지선에서 시험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TV

군 당국은 북한이 중국의 신형 SLBM인 쥐랑-2(JL-2)급을 목표로 SLBM을 계속 진화,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쥐랑-2는 3~8개의 탄두를 탑재한 다탄두 SLBM이다.

국산 SLBM, 사거리 늘리고 탄두위력 강화할 필요 지적도

북한은 북극성-3형 또는 북극성-4ㅅ형 신형 SLBM을 로미오급을 개량한 약 3000t급 잠수함과 신형 4000t급 잠수함에 우선 탑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언급한 핵추진 잠수함 탑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 SLBM은 대미 전략무기로 핵탄두도 장착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SLBM은 재래식 탄두인데다 사거리도 북한보다 짧아 전략무기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군 소식통은 “SLBM이 전략무기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사거리도 800㎞(한미 미사일지침상 최대 허용거리)까지 늘리고 탄두 위력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 SLBM 보유국은 미국,러시아,중국, 인도, 프랑스,영국, 북한 등 7개국이다. SLBM은 탐지가 어려운 수중 잠수함에서 발사돼 대표적인 전략무기 중의 하나로 꼽힌다.파워볼게임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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