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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22 09:17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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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A51, 갤럭시 A 퀀텀 등 5G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인해 5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가 678만 5천여명을 돌파했다. 갤럭시A51과 갤럭시A 퀀텀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장착한 덕분에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갤럭시S20 시리즈 역시 뒤늦게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한 결과 역주행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S20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나가기 위해 오는 8월 5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언팩 행사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언팩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공개될 계획이며 갤럭시노트20 시리즈뿐만 아니라 갤럭시폴드2 등 다양한 신제품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가격은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며 기본 모델 출고가 124만 8천500원, 상위 모델 149만 6천원으로 전작 대비 5만원 정도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기본 모델은 평평한 화면을 자랑하는 플랫 패널을 바탕으로 6,400만 화소 카메라, 6.7인치 인피니티_O 디스플레이, 4,300mAh 배터리 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상위 모델은 갤럭시S20 울트라와 동일한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6.9인치 인피니티_O 디스플레이, 4,500mAh 배터리 등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갤럭시S20 울트라에서 지원했던 100배 줌은 지원되지 않는 한편 50배 하이브리드 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21s의 사전 판매를 실시했으며 후면 4,800만 화소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갤럭시A21s는 갤럭시S20 울트라와 같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으며 출고가 29만 7천원에 책정됐다.

애플도 올 가을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11 시리즈의 후속 모델 아이폰12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며 전작에 1종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는 지난해 퀄컴과의 소송을 극적으로 합의한 끝에 애플 스마트폰 최초로 5G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가격은 모델별로 한화 약 78만원에서 168만원에 책정될 전망이며 환율 등을 고려하면 국내 출고가는 10만원가량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작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폰12 시리즈에 구성품은 C타입 케이블 선만 제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어폰과 충전 어댑터는 별도로 판매될 전망이다.

LG전자의 경우 이르면 10월 중 디스플레이를 가로로 돌릴 수 있는 듀얼스크린폰 윙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과거 가로본능폰은 화면이 가로로 회전해 글씨를 입력하는 키패드가 분리되는 방식이라면 LG전자의 윙은 두개의 화면이 연결된 상태에서 6.8인치 크기의 메인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회전하는 방식이다.

또한 메인 디스플레이 하단부에 4인치대 보조화면이 장착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구조 덕분에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카톡을 보내는 등 멀티태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화면이 돌돌 말리는 폼팩터를 지닌 롤러블폰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 갤럭시폴드와 같이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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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각 제조사마다 다양한 5G 신제품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점 '레츠폰'은 국내에 선 출시된 여러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90~9%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G 인기 플래그십 모델부터 중저가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에 따른 할인율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10 등은 각각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A51, 갤럭시 A 퀀텀은 공짜폰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A90, S10 5G, LG V50 등은 95% 할인이 적용됐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부상 8명 포함 사상자 9명으로…화학제품 혼합물 폭발






인천 가좌동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근로자 8명 부상(인천=연합뉴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업체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부상했으며 이들 중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0.7.21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화학제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인천소방본부는 22일 새벽 현장 수색 중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근로자 1명의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의 사상자는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9명으로 늘어났다. 경상자 중에는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됐다.

이번 폭발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8시 51분께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생산업체 STK케미칼 공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산화수소와 수산화나트륨 혼합물을 탱크로리에 옮겨 싣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 지상 2층 규모의 공장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후 9시 1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어 현장에서 근로자 8명을 구조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 27분만인 오후 9시 38분께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22일 오전 8시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 감식을 벌여 폭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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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둘째 프로젝트 가동…火 예능 1위 (종합)

‘아내의 맛’ 개성만점 커플들이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소확행 라이프 스토리를 담아내며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7회분이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 확고부동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둘째 만들기 프로젝트’, 장민호-정동원의 ‘환상적인 팀워크 화보 촬영’, 함소원-진화 부부의 ‘제N차 함진대첩 발발’ 이야기가 담기며 웃음과 공감을 유발했다.

가장 먼저 TV CHOSUN ‘연애의 맛’이 배출한 1호 부부 커플, 이필모-서수연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안겼다. 신혼 2년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11개월 된 아들 담호의 재롱을 보며 하루의 문을 활짝 열었고, 자타공인 아들바보 이필모는 잠에서 깬 담호를 안고 능숙하게 아침을 준비하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육아고수로 거듭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뒤 서수연이 잠에서 깼고, 두 사람은 ‘담호 생활 관찰표’를 작성한 후 담호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담호는 발육 상태가 상위 5%에 드는 자이언트 베이비일 뿐 아니라, 청진기를 가슴에 대도, 구강 검진을 해도 좀처럼 울지 않는 역대급 순둥이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사는 본격적인 언어 자극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부부간 많은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했고, 집으로 돌아와 서수연에게 대화를 건네던 이필모는 넌지시 둘째 이야기를 꺼내 서수연을 당황케 했다. 그 날 저녁 이필모와 서수연은 ‘둘째 프로젝트’를 가동, 담호를 재우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담호는 꿋꿋하게 취침 파업을 이어가 아빠 엄마를 당황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미션 수행을 포기한 채 담호를 옆에 두고 와인을 마시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미스터트롯’ 트롯 신동 정동원은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고 임도형과 압구정 로데오에서 만났다. 이들은 고급 바버샵으로 향했고, 나란히 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얼굴에 솜털을 제거하고, ‘킹스맨’으로 변신, 감탄을 터뜨렸다. 하지만 양복 입은 신사가 된 두 사람은 허기를 달래려 브런치 카페가 아니라, 백반집으로 달려갔던 상황. 임도형은 폭풍 먹방을 펼치던 중 정동원이 장민호와 화보 촬영을 함께 한다는 소식에, “삼촌들과 자주 만나니 부럽다”고 말했지만, 정동원이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스케쥴 있다”고 일언지하에 거절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동원은 촬영장에 먼저 도착해 있는 장민호를 만났고, 두 사람은 특유의 삼촌-조카 케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정동원이 화보 콘셉트와는 맞지 않은 헤어를 하고 온 탓에 머리를 다시 해야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찬물밖에 안 나오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장민호는 자상하고 꼼꼼하게 머리를 감겨주는 아빠모드로 변신, 훈훈함을 드리웠다.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완벽 포즈를 취해 탄성을 터져 나오게 했다. 쉬는 시간, 두 사람은 촬영장에 마련된 레트로 오락기 앞에 앉아 아이스크림 쏘기 내기를 했고, 장민호는 숨겨둔 필살기를 모두 쏟아내 정동원에게 K.O패를 안겼다. 이에 정동원이 촬영 스태프들에게 통 큰 골든벨을 울려 흐뭇한 웃음을 터트렸다.

함소원은 이른 아침 출근을 준비하며 아침 식사를 만들고, 혜정이 등원 준비까지 서두르는 워킹맘의 면모로 공감과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뒤늦게 잠에서 깬 진화에게 혜정이 하원 준비와 성장 검사 결과 체크, TV 수리 신청 및 치과 예약 등을 부탁하고 출근길에 나섰지만 한국말이 서툰 진화는 첫 미션부터 애를 먹었다.같은 시각,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던 함소원은 진화가 치과 예약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한숨을 내쉬며 대신 예약을 마쳤다. 하지만 혜정이와 치과에 간 두 사람은 진료를 거부하는 혜정이를 달래느라 진땀을 흘렸고, 함소원과 진화는 냉기를 드리웠다.

이후 거듭되는 갈등에 부부 심리 상담 센터를 찾은 두 사람은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함소원이 가정을 이끌어야한다는 부담감이 크다고 말하자, 상담사는 남편과 일을 분담하고, 신뢰하고 기다리라 조언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남편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화가 난다”고 말했고, 결국 상담사는 “그건 대화가 아닌 명령”이라며 정곡을 찔렀다. 더욱이 두 사람의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 결과, 반드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결론이 나와 충격을 안겼던 터. 상담사는 함소원에게 “작은 행복을 위해 투자하라”고 조언했고, 진화에게는 “현실을 제대로 봐야한다”며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독려했다. 전문 상담사의 조언을 얻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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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허경민이 6회말 무사1루 내야안타를 친 후 웃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허경민(30·두산)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허경민은 올시즌 생애 첫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2012시즌 이후 최고 성적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비시즌 코뼈 골절로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고, 시즌 중에도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로 부상 이탈하는 악재까지 겹쳤으나 조금의 타격도 없는 모양새다. 7월 타율은 무려 0.508(59타수 30안타)로 두산 타자 중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눈에 띄는 건 단연 성적이다. 21일 현재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1(176타수 67안타)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전반기 내내 맹타를 휘둘렀던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제치고 팀 내 1위로 올라섰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925나 된다. 규정 타석에 6타석이 모자라 아직 리그 타율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주중 경기를 치르면 경쟁권에 들어서게 된다. 21일 현재 타율 부문 1위인 KT 로하스(0.387)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홈런도 벌써 4개를 때려냈다. 지난해 4홈런을 기록했던 허경민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은 2018년 기록했던 10홈런이다. 최근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기록 경신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21일 잠실 키움전을 앞둔 김태형 감독도 “6번 타자로 뛰고 있는데 타율이 높다. 제 자리에서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투수에 따라 테이블세터나 5번도 가능하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FA를 앞둔 선수의 가치는 단순히 타격만으로 산정되는 게 아니다. 허경민이 일찌감치 올시즌 가장 ‘핫한’ 매물로 평가받는 이유는 멀티 자원이라는 데 있다. 주 포지션인 3루수에서는 이미 경쟁자가 없는 수준이고, 최근에는 유격수로서의 재능까지 재증명했다. 프로에서는 주로 3루로 뛰었지만, 광주일고 시절 ‘5대 유격수’로 분류됐을 정도로 가능성이 충분했던 자원이다. 주전 유격수 김재호의 부상 이탈 이후 김 감독이 망설임 없이 허경민을 대체자로 택했던 이유다.

믿음에도 완벽히 보답했다. 지난 1일 키움전에서 1373일 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허경민은 안정적인 수비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김 감독 역시 “본인은 염려했지만 기대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경민이만큼 유격수 수비를 하는 선수가 없다”고 극찬했다.

앞서 허경민은 “FA를 앞두고 있지만, 개인보다는 팀 성적에 집중하겠다. 그러 다보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시즌 반환점도 돌지 않은 시점이지만, 허경민이 그려낸 상승 곡선은 그를 ‘특급 FA’의 길로 이끌고 있다.
younwy@sportsseoul.com


[앵커]

최근 불거진 주한 미군 감축설과 관련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한반도에서 병력을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미군 배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검토는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감축설에 대해서는 일단 선을 그으면서도 향후 조정의 여지까지 닫아 두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지난주 말에 나오면서 지금 당사자들의 발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이 주한미군 문제를 연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계속 나옵니다. 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임종주 특파원, 우선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의 발언부터 구체적으로 살펴 볼까요?

[기자]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영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화상 세미나에서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나 국방부가 그런 결정을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마크 에스퍼/미국 국방장관 : 나는 한반도에서 병력을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습니다. 나는 취임할 때 국가국방전략을 시행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앵커]

에스퍼 장관은 전 세계 미군 병력이 제대로 배치돼 있는지는 계속해서 살피겠다고 했죠?

[기자]

에스퍼 장관은 미군 병력 배치의 최적화를 강조하면서 그 문제를 계속 들여다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목도 들어보겠습니다.

[마크 에스퍼/미국 국방장관 : 우리는 모든 전쟁 구역과 모든 사령부에서 병력을 최적화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조정을 계속 검토할 것입니다.]

에스퍼 장관은 또 미군 순환배치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의 말을 종합해 보면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로 파장을 낳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선 일단 선을 그었지만 향후 조정 가능성까지 모두 닫아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도 전 세계 병력 배치에 대한 검토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미 합참 의장도 주한 미군 순환 배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까?

[기자]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이곳 시간으로 나흘 전 화상 대담 행사에서 한국과 유럽을 거론하며, 에스퍼 장관과 마찬가지로 미군의 순환배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밀리 의장의 말입니다.

[마크 밀리/미국 합참의장 : 우리는 한국으로 여단을 순환하고 유럽으로도 순환합니다. 둘 다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장비를 수리하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한미군 주력이 기갑 여단이고, 병력 감축의 유력한 방안이 순환배치 조정인 점을 고려하면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이 순환배치에 무게를 둔 대목은 일단 주한미군 감축이 미군 수뇌부의 고려 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한미군 감축설 첫 보도와 시기적으로 맞물려 진행된 행사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선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앵커]

자, 이같은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일단 우리 국방부 주한 미군 감축 문제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렇게 밝힌 거죠?

[기자]

우리 국방부는 정경두 국방장관과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어제(21일) 전화회담을 갖고 상호합의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감축은 전혀 논의 되지 않았고, 과거에도 논의 자체가 이뤄진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미국 내에서는 말이죠. 주한 미군 감축설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습니까?

[기자]

워싱턴 여야 정치권 모두에서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엘리엇 엥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의 소리 방송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 실패한 정책을 포장하기 위해 우방의 안보를 약화하는 일도 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은 트위터에 주한미군 감축은 무책임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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