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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0-07 19:54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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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Open tennis tournament at Roland Garros

Petra Kvitova of the Czech Republic in action against Laura Siegemund of Germany during their women?s quarter final match during the French Open tennis tournament at Roland ?Garros in Paris, France, 07 October 2020. EPA/YOAN VALAT
LH가 사들인 후 시유지와 교환 추진…LH "합의된 것 없다"
특별계획구역→공원 변경…"매입 속도 내겠다"

인사동에서 바라본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2015.8.18/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입금을 지불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LH가 대금을 지급하고 땅을 사들이면, 시가 보유한 시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다만 LH는 아직 검토수준에 불과하다며 선을 그었다.

◇LH, 해결사로 등장?…"아직 검토단계 불과"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7일 오후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항공에서 내년 초까지 자금이 필요하다고 해 제3의 기관(LH)을 통해 부지를 매입하는 쪽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한항공은 자금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송현동 부지는 예산을 받기 위한 타당성조사에서 약 4670억원이 산정됐다. 그러나 양측은 감정평가를 통해 가격을 재산정할 예정이다.

수천억원에 달하는 대금을 지급하는 것은 서울시 입장에서도 부담이다. 서울시는 LH가 토지비축제를 활용해 해당 부지를 선매입하고 서울시 소유 시유지와 송현동 부지 교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진 부시장은 "대한항공에서는 내년 초까지 자금이 필요하다고 해 그 방법(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추가로 고민하는 단계"라며 "서울시, 대한항공, LH는 부지매입 및 교환에 관한 절차를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LH는 서울시로부터 제안만 받았을 뿐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이다.

LH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지난달 송현동 부지의 공원지정 및 항공업계 재정난 해소라는 공적 목적을 위해 송현동 부지 매입 협조 요청을 받은 바 있다"며 "그러나 부지 매입여부 및 매입 방식에 대해 검토하는 수준의 단계로, 서울시와 이와 관련해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 News1

◇'공공 공원'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대금 지급 준비 절차"

이날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를 포함한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변경안은 송현동 부지(3만7141.6㎡) 구 미대사관직원숙소의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공원'으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회에서는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신설하는 안이 상정됐으나, '공공이 공적으로 활용하는 공원'으로 수정가결됐다. 서울시는 공원의 세부사항에 대해 추가로 전문가나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권익위 조정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법적 효력 발생을 유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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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서울시가 공원 지정을 강행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향후 대금 지급을 빠르게 하기 위한 준비라고 강조했다.

김학진 부시장은 "도시계획 결정을 빨리해야 대토가 됐든, 보상이든 진행할 수 있다"며 "도시계획 결정을 통해 빨리 집행을 하는 것이 오히려 대한항공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고)논란을 계속 가져가면 민간 매각도 어렵고 공공에서도 돈이 나가지 못하는 악순환이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권익위를 통해 대한항공도 우리의 취지를 이해하고 매각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양측이 서로 양보해 협의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결국 매각금액이 중요하겠지만, LH를 통해 매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 개최에 대해 대한항공은 "권익위의 조정 결과를 지켜보는 한편,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ron@news1.kr
국방위 국감, 야당 "구조 최선 안했다" 질타
"한강 다리서 자살하려는 사람 안 구하나"
秋 아들 특혜 휴가 의혹 놓고도 공방
서욱 국방부 장관이 연평도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실종 당일에는 ‘월북 가능성이 낮거나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이 처음에는 단순 실종으로 판단했다가 뒤늦게 월북자라고 규정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서 장관은 7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또 국제상선통신망으로 북한 선박에 연락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사건 당시 활용하지는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군이 실종 첫날부터 최선을 다해 구조하려 하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질타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서 장관은 지난달 서해상에서 실종됐다 북한 해역에서 발견 후 북한군에 사살된 공무원과 관련해 "실종된 첫날에는 월북했을 가능성이 낮거나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1]
서 장관의 발언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북측에 신속히 협조를 요청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하태경=국제상선통신망이 북한 배에도 들리느냐.
서욱=들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태경=(실종 당일인 지난달 21일) 점심 때쯤 실종 신고가 났다. 배에 없으면 바다에 있는 것이고, 북한까지 갈 가능성이 있으니 북한에 (국제상선통신망으로) ‘실종자가 있다, 혹시라도 실종자가 발견되면 협조해라’라고 당연히 연락해야 하는 것 아니냐.
서욱= (그날) 보고를 받고 (실무진에게) ‘북으로 갈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월북 가능성이 낮다, 없다’고 보고해 (북한과의) 통신은 확인하지 않았다. (추후 국방부는 서 장관의 발언에서 ‘월북’은 조류에 떠밀려 ‘월선’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정정했다.)

하태경=그때라도 통신망을 통해서 ‘실종자가 있다. 혹시라도 북한이 발견하면 우리에게 인계하라’고 얘기해야 했는데 왜 하지 않았느냐.
서욱=우리가 평상시 북한 선박이 떠내려오거나 표류자가 있으면 구조를 하듯이 (실종자도) 구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태경=북한은 2019년 6월 11일 자기네 배가 표류하자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해 (남측에 배를) ‘인계하라’고 요청했다. (그해 6월 22일에도) 북한 어선이 울릉도 해역에서 표류하자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해 한국 쪽에 어선 구조를 요청했다. 자기 국민들을 파리 목숨 취급하는 북한도 통신망으로 연락하는데, 어떻게 북한에 잡혀 있다는 걸 알고, 통신망을 북한이 듣고 있는 걸 알면서도 북한 쪽으로 ‘인계하라’는 말을 안 했느냐.
서욱=첩보를 가지고 북에다가 액션(구조 요청)을 취하기에는 조금 리스크가 있다. 국제상선통신망은 해경도 할 수 있고, 국방부도 할 수 있다.

하태경=해경도 (북한에 구조 요청을) 해야 했는데 안 한 것이냐.
서욱=그렇다.


지난 3일 해군과 해양경찰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과 유류품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월북 논란과 관련해 “월북이 아니라는 증거도 훨씬 많다”며 “예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 다리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은 안 구하나. 군은 국민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월북 논란은 핵심을 비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특혜 휴가 의혹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 장관은 “추 장관이 서씨의 휴가는 병사의 기본권이라고 주장하는 데 동의하냐”(하태경 의원)는 질문에 “기본권인데 군의 행정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기본권이라 하기 어렵다”고만 답했다.

그러자 하 의원은 “군은 지난해 12월 병가 규정을 입원하는 경우로만 제한하도록 바꿨다”며 서씨가 받았던 휴가는 이제 기본권이 아니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감에선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여야 간 입장 차이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증인 채택을 거부하는 여당에 항의하자, 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은 “검찰이 무혐의로 처리했으면 추미애 장관한테 사과해야 할 것 아니냐. (수사 관련 내용은) 검찰에 질의해라”며 반발했다.

한편 이날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병사들이 일주일에 지급받는 마스크는 2장뿐”이라며 군내 마스크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일선 부대에서 병사들이 일회용인 보건용 마스크를 여러 차례 세탁해서 재사용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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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성윤 기자]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자가격리가 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금의환향'했다. 성공적으로 정규 시즌을 마친 김광현은 7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했다.


공항에 도착한 김광현은 가족들과 멀리서 인사를 나누며 9개월 만에 만남을 기뻐했다.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아이들과 거리를 두고 인사를 나눈 김광현은 공항을 빠져나가 차에 몸을 실었다. 김광현은 2주 동안 자가 격리한 뒤 별도의 기자회견을 따로 가질 예정이다.


KBO 리그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2007년에 데뷔해 통산 298경기 출장 136승 77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한 김광현은 2019년 시즌 종료 후 세인트루이스와 2년 총액 8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도전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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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꾸준히 팀 5선발 후보로 언급됐다. 선발투수로 뛰었으나 부상 여파로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꿔 공을 던졌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함께 5선발 후보로 경쟁을 벌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연기, 60경기 축소라는 악재 속에서 김광현은 홀로 미국에서 버텼다. 국내 복귀를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는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시즌 개막을 기다렸다.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에게 맡긴 첫 보직은 선발투수가 아닌 마무리투수. 김광현은 지난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데뷔전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이 시작되고 5경기를 치른 세인트루이스 구단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일정을 제때 치르지 못한 세인트루이스는 더블헤더 강행군으로 남은 일정 소화에 나섰다. 선발투수가 필요했고.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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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구단 기대에 부응했다. 8월 18일 데뷔 첫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 경기에서 3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몸풀기를 마친 김광현은 이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피츠버그를 상대로 6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9월 신시내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들을 포함한 미국 매체들은 김광현을 신인왕 후보로 언급하며 그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후 선발 등판에서 김광현은 5⅓이닝 4실점,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을 마쳤다.


8경기 등판, 7경기 선발,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연착륙에 성공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시즌 1선발로 선택됐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그 동안 잘 던졌다"며 1선발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김광현은 데뷔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서 3⅔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상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파상 공세를 힘겹게 버텼다. 김광현 투구에 타선 화력이 더해져 세인트루이스는 1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2, 3차전을 내리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팀은 졌으나, 우수한 정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팀 포스트시즌 1선발이라는 중책까지 소화한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첫해는 성공적이었다.
이탈리아 대사관서 북 물품 조달
잠적 8개월 지나서야 한국 입국
다른 국가 망명 시도했을 가능성

태영호 “북에서 외무성 함께 근무
아버지·장인 대사 지낸 외교관 집안”
전해철 “본인이 알려지길 원치 않아”

조성길(가운데)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리대사가 2018년 3월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산피에트로디펠레토에서 열 린 문화 행사에서 ‘로베레토 평화의 종’을 들고 있다. 산피에트로디펠레토/AP 연합뉴스


조성길 전 이탈리아 북한 대사관 대리대사는 귀임을 앞둔 2018년 11월10일 대사관을 부인과 함께 벗어나 잠적했다. 잠적 당시 직급은 ‘1등 서기관’이었고 ‘임시대리대사’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그는 2015년 5월 이탈리아 대사관에 ‘3등 서기관’으로 부임했는데, 이때가 이탈리아 첫 근무는 아닌 듯하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언론에 조성길 전 대리대사 관련 보도 자제를 공개 요청한 ‘입장문’에서 “내가 북한 외무성 부국장으로 있던 시절, 조성길은 같은 외무성 5과 이탈리아 담당 부원으로 있었다”고 적었다. 태영호 의원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공사로 일하다 한국으로 온 사실이 2016년 8월17일 박근혜 정부 통일부의 공식 기자회견으로 확인됐다. 태 의원은 2019년 1월 “나의 친구 조성길에게”라는 공개 편지에서는 “2008년 1월 우리 가족이 로마에 갔을 때 자네가 우리 애들을 로마 시내와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 데리고 가 하나하나 설명해주던 때를 추억하네”라고 적었다.

태 의원은 지난해 한 언론 인터뷰에선 “조성길은 아버지와 장인이 모두 대사를 지낸 외교관 집안 출신”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조 전 대리대사의 딸이 북한으로 송환됐다고 지난해 2월 밝혔다. 반면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지난해 2월 조 전 대리대사의 딸이 강제 송환된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 전 대리대사의 망명 및 한국 선택 이유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는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이른바 ‘사치품’을 포함해 북한에 필요한 물품 조달 업무를 주로 맡았다고 알려졌다. 다만 2018년 11월에 잠적한 뒤 8개월이 경과한 지난해 7월에야 한국에 입국한 이유는 애초 한국을 망명지로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외교가 안팎의 의견을 종합하면, 조 전 대리대사는 다른 국가로 망명을 시도하다가 여의치 않자 한국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조 전 대리대사의 한국 망명 사실이 알려졌지만, 정치권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북한에 남은 조 전 대리대사 가족의 신변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이유다. 여당 소속인 전해철 국회 정보위원장도 7일 기자들을 만나 “조 전 대리대사가 지난해 7월 자진해서 한국에 오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입국한 것은 맞다. 하지만 본인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가족이 북한에 있기 때문에 더 불안한 상황이다. 더 이상 보도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당은 북한 대사의 한국 망명 사실 공개가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북한에 남아 있는 조 전 대리대사 가족 신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야당도 비슷한 분위기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보위 여야 간사 합의로 조 전 대리대사의 입국 사실 정도만 확인해주기로 했다”며 “신변 안전 문제 때문에 그 이상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음을 양해 바란다”고 적었다. 태영호 의원도 이날 “딸을 북에 두고 온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려 우리 언론이 집중 조명과 노출을 자제했으면 한다”며 이날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파워볼사이트

정환봉 장나래 기자, 이제훈 선임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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