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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18 17:53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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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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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5월7일 골프 강사가 A씨의 사타구니 쪽에 손을 갖다 대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울 용산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강사가 여성 회원을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골프장 사타구니 성추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CCTV 사진을 올렸다.

자신을 20대 후반의 여성이라고 밝힌 A씨는 "골프를 배우고 싶어서 용산의 한 헬스장에 등록했다"며 "다닌지 며칠 되지 않아, 담당 프로가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원래 골프를 배우는 과정이 그런 줄 알고 열심히 배웠는데, 갈수록 접촉이 심해졌다"며 "결국엔 사진과 같이, 제 왼쪽 사타구니 안쪽과 성기까지 손이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5월7일 골프 강사가 A씨의 사타구니 쪽에 손을 갖다 대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자세 교정을 핑계로 겨드랑이와 가슴을 수차례 주물렀다"며 "굉장히 불쾌했고, 위와 같은 일을 저 외에 다른 여성분이 경험하지 않도록, 용산경찰서에 고소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담당프로는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는 골프 강사에 대해 강제 추행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A씨는 "제 글을 보고 이 프로에게 불쾌한 신체접촉을 당한 제2의 피해자 B씨가 저에게 연락을 주셨다"며 추가로 글을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저도 레슨받았는데 부적절하고 불쾌한 터치가 여러 차례 있어서 한달 만에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의자(골프 강사)가 사타구니 접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나, 티칭을 위한 불가피한 접촉이었다고 주장했다고 들은 것 같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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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내가 무조건 이기게 돼있어. 네가 나를 경찰에 넘겨도 내가 이기고, 네가 날 죽여도 내가 이겨. 넌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야."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백희성(김지훈)은 도현수(이준기)에게 그렇게 말한다. 백희성의 도발에 도현수는 이성을 잃어버린다. 도현수가 그토록 사랑하고 지켜내려 했던 아내 차지원(문채원)을 그가 죽였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애초 경찰에 신고하려 했던 계획은 이성을 잃어버린 도현수가 백희성에게 살의를 드러내면서 어그러진다. 백희성의 말대로 도현수는 어떻게 해도 그를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물론 백희성이 죽였다 생각한 차지원은 살아있고, 그를 대신해 칼을 맞은 도해수(장희진)는 사경을 헤매다 깨어났다. 하지만 도현수은 그토록 꾹꾹 눌러왔던 살의를 끄집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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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악의 꽃>이라는 스릴러에서 공포감을 주는 건 백희성 같은 연쇄살인범만이 아니다. 그가 그런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걸 인정하지 않고 애써 숨기려 살아왔던 부모 백만우(손종학)나 공미자(남기애)의 진실에 대한 외면이 무섭고, 제 아무리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게 꾸며진 함정 때문에 차지원마저 그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 무섭다. 게다가 무엇보다 공포감을 주는 건 모두가 괴물이라 의심해왔지만 끝까지 버텨내던 도현수가 백희성이 끄집어낸 살의에 의해 진짜 괴물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다.

그런데 이 모든 긴장감과 공포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백희성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백만의 집 비밀 공간에 산소호흡기를 한 채 누워만 있던 그는, 그 호흡기를 그의 엄마 공미자가 떼어내는 순간부터 드라마에 스릴러의 기운을 풀어놓는다. 떼어낸 산소호흡기에 죽기보다는 거꾸로 깨어난 백희성은 '죽은 자'가 살아 움직이는 마치 '좀비' 같은 공포감을 만들어낸다.



가사도우미가 사실 이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일을 그만둔다며 돈을 요구하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백희성이 슥 일어나는 장면은 소름끼치는 공포감을 안겨줬다. 결국 도망치는 가사도우미를 죽이고, 대신 도현수가 그를 죽인 것처럼 꾸미는 백희성의 행위들은 그것이 너무나 철저하게 짜인 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결코 만만찮은 인물이라는 걸 드러내준다.

<악의 꽃>이 멜로와 스릴러가 오가는 장르적 퓨전을 성공적으로 시도하고 있고, 무엇보다 뒤로 갈수록 스릴러의 색깔을 짙게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백희성이다. 그는 대사에도 나오듯 도현수의 '그림자' 같은 역할을 해낸다. 도현수는 연쇄살인범인 아버지 도민석(최병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쳤고 그래서 백희성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려 했지만 그 백희성이 또 다른 그의 그림자였다. 백희성은 도민석 때문에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며 도현수 역시 그렇게 하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자신을 죽이라는 것. 백희성은 그렇게 도현수를 자신의 그림자 안에 가두고 자신처럼 만들려 한다.



백희성이라는 이 드라마 속 중대한 비중을 차지한 역할을 이토록 소름 돋게 연기해낸 배우 김지훈이 다시 보인다. 그간 우리에게는 MBC <왔다 장보리>로 '주말드라마의 황태자'로 불리던 김지훈은 <악의 꽃>을 통해 그간 저평가된 배우였다는 걸 증명해내고 있다. 늘 밝은 이미지로만 굳어져왔고 그렇게 소비되던 김지훈의 연기를 깨워낸 건 백희성이라는 희대의 악역이다. 그래서 아마도 김지훈의 이번 놀라운 연기를 염두에 두고 보면 <악의 꽃>이라는 작품의 제목이 다른 의미로 읽힌다. 악역으로 피워낸 연기의 꽃 같은.


<영상 :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의 코너 '헐크토크'에서 정덕현 평론가가 멜로와 스릴러가 기가 막히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 '악의 꽃'을 살펴봤습니다. 몰아보면 시간 순삭한다는 '악의 꽃'의 헐크지수는 몇 대 몇일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일본의 유명 모델 야노 시호가 놀라운 유연성을 뽐냈다.

야노 시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야노 시호의 모습이 담겼다. 남다른 유연성과 군살 없는 보디 라인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야노 시호는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아노 시호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이 4회까지 방송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4회 수도권 시청률이 9.6%까지 올라갔다. 새로운 역할을 맡은 ‘박보검 효과’만이 아니다. 인물들의 감정선이 세밀하게 풀어지고 있다.

특히, 두가지의 몰입요인이 생겼다. 하나는 사혜준(박보검)이 집에서 반대하던 ‘배우’의 꿈에 도전하면서 작은 배역이지만 주연인 박도하를 압도하는 상황이 생겼다. 이후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사혜준(박보검) 아버지는 왜 모델, 배우 일을 우습게 여길까? “애초에 걸으면 돈주는 일이라는 게 말이 되냐?”라더니 “나는 너의 ‘잘 생긴 얼굴’이 제일 걱정이야. 땀 흘려 힘들게 돈 벌어야 세상 힘든줄 아는 거야. 니가 한번 걷고 돈 주면 세상을 만만하게 볼 거 아냐”라고 한다.

목수로 일하다 어깨를 다치고도 현장을 떠나지 않는 사혜준 아버지는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구세대, 꼰대의 대표주자다. 대중 문화 영역에서 ‘잘 생긴 얼굴’만한 경쟁력을 찾기도 쉽지 않은데. 물론 주인공이 쉽게 꿈을 성취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모델협회의 항의(?)를 무릅쓰고 아들이 하는 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더욱 고루하게 설정했을 것이다.파워볼게임

또 하나는, 사혜준과 안정하(박소담)의 관계 변화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혜준과 안정하는 현실의 무게를 버티며 느꼈던 아픔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안정하도 힘들기는 사혜준 못지 않다. 진주 디자이너(조지승 분)의 괴롭힘을 견뎌내는 과정을 보면 직장 새내기들은 충분히 공감할 듯 싶다.

둘의 본격 관계 시작은 사혜준에 대한 안정하의 ‘덕질’이다. 안정하는 사혜준에게 ”덕질이 아름다운 건 현실이 아나라서야. 환상과 현실이 만나면 엉망진창이 돼”라고 말한다. 또 “덕질과 주사(酒邪), 이 두 가지 다 갖고 있는 게 뭘 뜻하는지 아냐. 슬픔이다. 난 지금까지 어떤 남자도 사랑한 적 없어”라면서 “팬과 스타는 인간적인 관계를 갖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해. 더구나 우리는 이제 친구 관계로 설정됐잖아. 나 ‘덕질’ 때려치우기로 했어”라고 선언했다.



안정하의 이 선언은 요즘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잘 건드리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고 많은 스타 놔두고 왜 사혜준을 좋아하는지 오늘 확실히 알았다. 그는 특별한 공감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재입덕’ 회전문에 갇혀버린 안정하의 입장까지 포함해, 둘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건, 인간에 대한 신뢰건 딱 분리해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부잣집과 가난한 집이 함께 있는 드라마의 배경인 ‘한남동’이라는 동네의 고유한 매력을 담으면서 서사를 풀어낸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청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박보검과 박소담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다. 하명희 작가는 “박보검은 뛰어난 감성의 소유자이자, 감정연기로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다. ‘박보검=사혜준’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에 몰두해서 생동감 있는 인물을 만들어 줬다. 박소담은 ‘안정하’를 구축할 때 가장 먼저 떠올랐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면서 갈등을 인내와 대화로 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박소담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할 만큼 완벽한 싱크로율이었다”고 말했다.

'흙수저' 혜준과, 모델과 배우라는 혜준과 같은 길을 걷는 친구이자 '금수저'인 원해효(변우석)와의 관계와 어울림도 흥미롭다. 관계가 극단적인 형태로 가는 것보다는 우정과 충돌속에서도 디테일한 감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빈부의 차이가 제법 많이 날 정도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같은 꿈을 가진 청춘의 부모로 또 다른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는 하희라(한애숙 역), 신애라(김이영 역)를 한 작품에서 만나는 것도 드문 기회다.

하명희 작가는 “숫자가 아닌 삶에 대한 열정, 열려있는 사고가 청춘의 중요한 특성이라고 본다. 이러한 청춘의 특징을 정리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들이 처한 현실의 고단함을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닌, 이겨내고 이기는 이야기다”라며 차별점을 설명했다. “20대를 지나는 사람들에겐 ‘당신들은 옳다’라는 것을, 20대를 지나온 사람들에겐 자신의 20대를 기억하고 함께 해줬으면 하는 의도로 ‘기억하고 함께해줘’라는 부제를 덧붙였다”고 했다.

안길호 감독은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생각하는 꿈과 사랑,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모습, 더 나아가 세대와 격차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의 청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나의 청춘’을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 감독과 하 작가는 서로를 칭찬했다. 안길호 감독은 “대본이 참 따뜻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몰입감이 좋아 단숨에 재미있게 읽었다. 캐릭터들의 설정이 디테일하고, 대사 하나하나 고심한 흔적과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극찬했다. 하명희 작가 역시 “드라마는 결국 인간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안길호 감독은 등장 인물에게 집중하고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고 신뢰를 보냈다.

/wp@heraldcorp.com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앵커>

모멘텀 부재 속에서 국내·외 증시의 향후 방향성을 놓고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차익실현 욕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경준 기자가 다음주 증시를 미리 짚어봤습니다.

<기자>

미 연준에 대한 실망감 속에서 국내·외 증시는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합의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로 금리와 공격적 재정정책이 그간 증시 랠리의 정당성을 부여해 왔던터라 추가 재정투입 여부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자칫 불확실성 확대시

정책 기대감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예상됩니다.

현지시간 22일에는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예정돼 있습니다.

향후 테슬라의 배터리 전략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문 분사와 함께 국내 2차전지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기술주 거품 논란과 맞물려서도 테슬라의 이번 배터리 전략은 관심대상입니다.

한국판 뉴딜펀드와 관련한 구체적 가이드라인도 이르면 다음주 발표됩니다. 해당 투자분야와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수 자체에 대한 베팅보다는 종목별 대응을 주문합니다.

[인터뷰]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변화는 그간 증시를 주도했던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주식들의 상승탄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식을 잘 골라야 하는 시점이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주초 우리나라의 9월 수출실적을 비롯해 유로존의 제조업지수, 주 후반에는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29일 1차 TV토론을 시작으로 미국은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돌입합니다.
FX시티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

정경준 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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