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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29 13:42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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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정부의 인위적 분양가 통제가 곳곳에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주요 재개발ㆍ재건축아파트의 일반분양 과정에서 분양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각 단지의 사업 기간과 비용, 주변 상황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조합원 분양가보다 일반 분양가가 더 낮아지는 역전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분양가 규제의 역설인 셈이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초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을 한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HUG로부터 3.3㎡당 평균 4891만원의 일반분양가를 통보 받았다. 이는 조합원 평균 분양가(5560만원) 대비 669만원 싼 금액이다. 실제로 일반분양 물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59㎡의 경우 조합원 분양가가 3.3㎡당 58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분양자가 조합원보다 2억2000만원 가량 싼값에 분양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3.3㎡당 1억원을 넘나드는 아크로리버파크 등 주변 단지 시세와 비교하면 12억~13억원 가량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조합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오는 59㎡는 16층도 포함되는 등 선호층도 많다"며 "조합측에선 최소한 일반분양가를 조합원 평균 분양가와 같은 수준에 책정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59㎡ 197가구를 포함 총 224가구다. 특히 이 아파트 일반분양가는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데다 분양권전매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분양은 현금 부자들의 잔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헐값 분양'으로 낮아진 일반분양가만큼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은 늘게 된다.

조합 관계자는 "4891만원은 3년 전 서초우성1차 분양 당시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건 현행 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 때문이다. HUG는 1년 이내 분양한 사업장이 있으면 이 사업장 평균분양가 및 최고분양가의 100% 이내에서 심사를 하게 돼 있다. 서초구 내에서 몇개월의 차이를 두고 분양이 하나씩 이뤄지면서 이 기간 이뤄진 대다수 단지에 100% 기준이 적용됐단 얘기다. 이 단지는 일단 선분양 가능성을 남겨두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후분양 역시 열어두고 2개월 간 정부 등에 의견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강화하면서 비교 분양 단지의 분양일이 1년을 초과했을 때도 평균 분양가의 105%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평균 분양가에 주택가격변동률을 적용한 금액과 비교해 너 낮은 금액으로 심사를 해 수년 전 분양가와 같은 금액이 나오는 경우가 늘어났다. 정비사업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반분양가가 5~10% 떨어질 경우 이같은 조합-일반 분양가 역전 현상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과도한 가격 규제에 따른 시장 교란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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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성희가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이전에 있던 사극 트라우마를 벗어던졌다.

고성희가 출연한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낸 드라마. 고성희는 신비로운 영능력을 지닌 옹주, 봉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종영 후인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고성희는 "잘 끝나서 참 좋다. 스태프분들도 그렇고 선배님들도 그렇고 배우분들 다 함께 고생했는데 좋은 평가 받으면서 마무리를 해서 너무 좋다"며 "저로서는 부족한 점도 많았고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다. 함께해준 분들이 진짜 많이 응원해주고 안아주셔서 저도 잘 끝낸 것 같다"는 뜻깊은 종영소감을 밝혔다.

데뷔 초였던 2014년 '야경꾼일지'를 통해 사극 연기를 보여줬던 고성희는 오랜만에 '바람과 구름과 비'를 만나 한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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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는 '야경꾼일지'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했다. 첫 주연으로 나섰던 작품인 만큼 아쉬운 연기를 보여줬고, 이에 겁을 먹게 됐다는 것.

그는 "'야경꾼일지' 이후 사극이라는 장르에 겁이 났다. '사극을 다시 한다면, 더 준비가 됐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매년 '야경꾼일지'를 다시 본다. 볼 때마다 어떤 점이 부족한지 느끼는 게 달라진다. 보면서 부족함을 느끼고 발전하게 되는 것 같다. 보기 싫지만, 스스로 자양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출연을) 고민하긴 했는데,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마다할 수 없는 작품이었다"며 "이번 작품으로 오히려 그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첫 사극 도전이 저한텐 어려웠다 보니, 장르적인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음 작품을 할 때도 더 많은 장르를 두려움 없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 잘 해내고, 이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 대견스러웠다"는 말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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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극이 연이어 성공을 거뒀던 만큼, 이에 대한 부담이 있진 않았을까. 고성희는 "너무 확신이 있었다"고 운을 뗀 후 "글이 너무 재밌었다. 글을 느리게 읽는 편인데, 이렇게 빨리 읽는 대본을 만난 것도 처음이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출연하기도 하고. 촬영 시작하니까 감독님한테 또 한번 반했고. 삼박자가 정말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시청률이 안 나와도 자랑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시청률은 최고 6.32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선 "처음에 공약을 했던 시청률까지 나오진 않았지만, 평균 시청률을 봤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VOD, IPTV에서 1위를 하지 않았나. 그런 부분에서 많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히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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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PD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꺼내놓았다.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하지?' 싶을 만큼 윤상호 감독의 팬이 됐다"는 것.

그는 "21부작이고, 사극이고, 액션도 많고, 판타지도 있는 작품이지 않나. 근데 A팀 하나로 5개월 만에다 찍었다. 오가는 지역도 멀었고, 노동시간도 다 준수하면서 일주일에 2~3일을 꼭 쉬었다. 진짜 어려운 것"이라며 "감독님은 대본이 나올 때마다 연구하고 편집점을 다 생각해두더라. 그래서 빨리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카메오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 장민호, 영탁 등과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바람과 구름과 비'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성희는 "안타깝게도 한번도 안 겹쳤고, 현장에서 마주치지도 않았다. (방송을) 재밌게 봤다. 홍현희 씨 팬이라 너무 재밌게 봤다"며 "다들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었더라. 덕분에 시청률도 많이 올랐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최경주 홈페이지 캡처]


[윈터뉴스 정지윤 기자] 최경주(50)가 이번주 미국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다. 최경주는 우승후보들과 한 조에 편성되며 시작부터 최고 스타 예우를 받게 됐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에 출전한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최경주는 올해 5월 50번째 생일이 지나 입회 자격을 갖췄다.

미국PGA 챔피언스투어는 연초부터 지난 3월8일 끝난 호그 클래식까지 5개 대회가 열린 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그동안 7개 대회가 취소됐고 1개 대회는 연기됐다. 디 앨리 챌린지는 호그 클래식 이후 145일만에 열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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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당초 5월21~24일로 잡혔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을 데뷔전으로 삼으려고 했으나 그 대회 역시 취소된 바람에 이번 대회가 데뷔전이 됐다.

최경주는 29일 발표된 주요 그룹 편성 결과 짐 퓨릭(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최경주와 퓨릭, 위어는 1970년생 동갑으로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다.

퓨릭은 2003년 US오픈, 위어는 200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11년 정상에 올랐고 PGA 투어 8승을 거둬 아시아 국적의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최경주와 퓨릭, 위어는 1970년생 동갑으로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다.

주요 그룹으로는 최경주-퓨릭-위어 외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조가 편성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제리 켈리는 스콧 맥캐런(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한 조로 묶였다.

PGA 챔피언스투어가 전망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는 최경주가 6위에 올랐다.
술자리에 선수 부른 조한준 감독은 직무태만 등으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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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청 여자핸드볼 실업팀 선수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아 사표를 낸 오영란 선수 겸 코치와 선수들을 술자리에 불러 물의를 빚은 조한준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다.

29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위원회를 열고 오 코치에게 자격정지 6개월, 조 감독에게는 출전정지 3개월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오 코치는 인천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상 성희롱과 품위 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소속팀 후배 선수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하거나 선물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선수단 식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심도 받았다.

그는 위원회에서 성희롱 발언 의혹을 인정했으며 선물 강요와 선수단 식비 개인 사용에 대해서는 "후배들에게 선물을 주기도 했다. 식비는 빼돌리지 않았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소속팀에 선수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는 점과 선수단 식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의혹을 받는 액수가 몇만원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오 코치에 대해 성희롱과 품위 훼손 혐의만 적용해 징계를 내렸다.

오 코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다.

최근까지는 인천시청 여자핸드볼 실업팀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했다.

2017년 하반기 소속팀 선수들을 사적인 회식 자리에 불러 물의를 빚은 조 감독에게는 직무 태만과 품위 훼손 혐의로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리려 했지만, 공적을 참작해 징계 기간을 3개월로 낮춰 의결했다.

조 감독은 위원회에서 선수들을 관리·보호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앞서 사표를 낸 오 코치는 사표가 수리됐지만, 관련 규정에 따라 이와 상관없이 징계를 받게 됐다"며 "오 코치와 조 감독이 징계 처분 7일 내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징계는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체육회는 29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체육회 소속 간부급 직원 A씨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조 감독 등이 모인 술자리에 불려 나온 여자핸드볼 실업팀 선수들에게 강제로 술을 따르게 하고 흥을 돋우게 시킨 의혹을 받고 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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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시즌 전체 평점을 매기면서 손흥민에 해리 케인과 더불어 가장 높은 9점을 부여했습니다.

풋볼 런던은 "'매우 힘들었고, 많은 것을 배운 시즌'이라고 자평했으나 '슈퍼 손'은 토트넘이 그를 가장 필요로 할 때 제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이 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팔 골절 부상을 당한 채 멀티골을 터뜨린 것을 언급하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비해 덜 폭발적이었고 덜 꾸준했으나, 결국엔 올 시즌 18골에 12도움, 공식전 30골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토트넘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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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속에서도 제 몫을 해낸 케인에 대해서도 호평했습니다.

풋볼 런던은 "부상으로 부서져 6개월이나 공백을 가졌으나 공식 34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면서 "'득점 기계' 케인 덕에 토트넘은 최종 순위 6위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적었습니다.

미드필더 중에서는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잘해준 지오반니 로셀소가 가장 높은 8점을 받았습니다.

수비진에서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19-2020시즌 후반기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른 자펫 탕강가가 8점을 부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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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강가는 후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흔들리던 토트넘 수비에 안정감을 가져다줬는데 최근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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