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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22 09:14 조회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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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숙현 가혹 행위 핵심 피고인 중 한 명인 김규봉 감독이 어제(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故) 최숙현 선수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전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부장판사 채정선)은 어제(21일) 김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망이 우려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5분쯤 대구지법에 도착한 김 감독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영장실질심사 이후 법정을 나설 때도 그는 침묵으로 일관한 채 서둘러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숨진 최 선수 등 소속 선수들을 상대로 한 폭행 의혹의 핵심 가해자로 알려진 김 감독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모 씨(구속) 등과 함께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해외 전지훈련을 갈 당시 선수들로부터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김 감독 집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6일 김 감독을 소환해 혐의 내용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3월 최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안 씨와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을 때 이들과 함께 최 선수 폭행에 가담한 혐의가 드러나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운동처방사 안씨에 이어 김 감독 등 핵심 가해자들이 잇따라 구속됨에 따라 최 선수 사망사건 수사는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22일) 최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철인3종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를 엽니다.

김 감독, 안씨, 장윤정 선수 등 핵심 가해자들은 출석 통지를 받았으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백승우 기자
- 21일 서울 관악구 빌라서 2개월 남아 시신 발견
- 외부인 침입 흔적 無…경찰, 부검 의뢰·생모 행적 추적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서울 관구 한 빌라의 옷장 안에서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영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시신은 옷장 안 종이박스에 담겨 있었으며, 발견 당시 상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는 빌라 관계자에 ‘이사를 가겠다’고 말한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해 경찰은 어머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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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한 빌라에서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MBN 뉴스화면)
지난 2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40분께 관내 주택가에 있는 한 빌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아의 시신은 옷장 안 종이박스 안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해당 빌라 관계자는 세입자인 아이 어머니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갔다. A씨는 ‘이사를 가겠다’고 말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빌라 관계자는 A씨의 집을 찾았고,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고 A씨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빌라 관계자는 A씨 집의 내부 청소를 시작했고, 그러던 중 집 안에 있는 옷장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옷장 속 종이박스에 담겨 있던 아이는 생후 2개월 정도된 남자아이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상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의 집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영아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만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좇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사라진 아이의 어머니(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가족들을 조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SEN=김수형 기자] '내게ON트롯'에서 왁스가 발라드퀸에서 트롯 퀸으로 등극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21일 SBS PLUS 예능 '내게ON트롯'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최고의 무대를 향한 가수들의 도전이 계속된 가운데, 먼저 가수들이 합주실에 모두 모였다. 이세준은 "모여서 술 마시라고 합酒실이다"며 "이번 무대는 술 없이 절대 못 한다"며 지난 무대보다는 10배는 더 몸을 움직일 것이라 했다.

제작진은 "최고 기대주는 왁스"라 했고, 모두 "'오빠' 이후에 오랜만 댄스로 움직이시는 거 아니냐"고 기대했다. 왁스는 "뭐라도 하나 써야될 분위기"라며 부담스러워했다.

배우희는 "솔로로 많은 변신을 한 것이 처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자 왁스 역시 "각자 자기와의 승부, 첫 회때는 첫 만남이 어색했던 기억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너무 출연자들이 편해져 서로 동료들이 큰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세준도 "내가 트로트를 할 수 있을까 막연히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의지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트롯에 흠뻑빠져보자"면서 경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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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트롯 경연곡은 장윤정의 '옆집누나'였다. '찐 막내' 김동한이 노래 주인공이었다. 김동한은 "점점 심적으로 힘들어, 창민 선배에게 퍼포먼스를 뺏기지 않게 이번 무대를 찢어볼 생각"이라면서 무대 위로 올랐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청청 패션으로 등장한 김동한은 '옆집누나'란 곡을 '옆집 오빠'로 개사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골반춤까지 더해 풍성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를 찢은 불타는 공연이었다.

다음은 썸머트롯으로 장윤정의 '꽃'이 호명됐다. 곡의 주인공은 바로 유성은이었다. 깊은 감성을 보여줄 트롯 새내기 유성은의 무대가 펼쳐졌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트로트만의 꺾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 모두 "목소리 미쳤다, 너무 잘 어울리고 꺾기도 대박이다"면서 "스무스하게 굴곡없이 넘어가는 가수가 정말 잘하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급기야 코러스까지 자처해 노래의 흥을 돋구웠다. 유성은의 색으로 물들인 꽃길같은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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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썸머트롯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였다. 노래의 주인공은 유리상자 이세준이었다. 데뷔 24년만에 댄스에 도전하는 이세준은 빨간양말과 복고풍 교복을 입고 무대 위로 등장했다.

다소 뻣뻣한 동작이었지만 발재간부터 시동을 걸며 개다리 춤까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커플댄스까지 잔망미 넘치는 이세준의 댄스가 모두를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댄스를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과 명품 노래실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다음 썸머트롯은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였다. 노래의 주인공은 배우희였다. 강렬한 레드컬러의 정장으로 등장한 배우희는 브로드 웨이 느낌의 무대 콘셉트에 맞춰 요염한 댄스와 간드러진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배우희는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유혹했다. 특히 넥타이 댄스까지 펼치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저격하며 섹시 트로트를 제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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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썸머트롯은 김연자의 '10분 내로'였다. 왁스는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지만 안무는 율동 정도 될 것"이라 말했지만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꽃으로 피어난 왁스의 피날레 무대였다.

모두 "완벽한 변신"이라면서 "'세상에 이런 트롯이'로 부제를 붙여야 해, 왁스가 이런 노래를 부르다니 놀라움과 감동이 교차한다"면서 충격적일 만큼 잘한 무대라 극찬했다. 그래서 일까, 발라드 퀸의 파격적인 변신에 힘 입어 왁스가 마지막 트롯피의 주인공이 됐다.



그만큼 신선한 충격을 안긴 왁스의 '10분 내로' 였다. 왁스는 "감성적인 노래보다 빠른 노래해서 받으니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댄스곡 해야하나 생각, 동료 선후배들이 뽑아줘서더 의미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유쾌하게 한 여름밤의 파티도 마무리됐다.
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마지막까지 현실적인 위로와 공감, 따스한 웃음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21일 방송에서 김은희(한예리)를 찾아간 박찬혁(김지석)은 김은주(추자현)의 결혼식에서 마주한 김상식(정진영)과 이진숙(원미경)의 모습을 떠올렸다. 사이가 좋지 못한 부모님이 자식 때문에 산다는 김은희의 하소연과 달리, 김은주의 결혼식장에서 박찬혁이 느낀 부모님의 모습은 달랐다.

긴 세월 속 서로의 고생을 이해하는 "사랑보다 더 깊은 눈빛"을 느꼈다는 박찬혁. 김상식과 이진숙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존중의 마음이 담겨 있었고, 이는 가족이 아닌 타인의 시선에 더 잘 보였다. 김은주는 가족 모임을 앞두고 김지우(신재하)를 따로 만났다. 김은주 역시 가족을 가뿐하게 떠나고 싶었던 시간이 있었기에 막내를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게 얼마나 무서운 것이었는지도 고백했다. 자신의 이혼을 담담히 털어놓은 김은주는 "너한테 말 안 한 것들이 많아. 앞으로 할 말을 하고 살자"며 김지우에게 먼저 다가갔다.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지만, 엄마 이진숙은 그렇지 못했다. 아물지 않은 상처가 여전히 쓰렸고, 가족이 버거워 부모의 마음과 아픔을 알아주지 못한 삼 남매의 선택에 아팠다. 가족이 전부였던 이진숙에게 인사도 없이 떠난 김지우의 행동은 충격이었다. "엄마한테도 엄마가, 가족이 있었다"는 것을 잊고 살았던 삼 남매는 이진숙의 상처를 마주하고 안타까워했다. 김은주가 "쉽게 풀리실 일 아니니까, 각자 자기 방식으로 정성 들여서 달래드리자"고 말했지만,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다섯 가족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김은희와 박찬혁은 설렘도, 안정감도 있는 둘만의 연애를 이어나갔다. 가족 그리고 박찬혁과의 시간을 돌아보며 김은희는 '사랑한다'는 말을 정작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박찬혁이 기다리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로 달려간 김은희는 "사랑해. 살면서 의미 없이 외쳤던 그 말 다 합쳐도 이 말 한마디 못 이겨"라며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박찬혁의 사랑한다는 고백과 함께 이어진 입맞춤은 뭉클하고 따뜻했다.

김은주는 이진숙의 동의를 얻어 친아버지를 찾아갔다. 마주한 홍명수(남경읍)는 김상식과 정반대의, 지적인 남자였지만 이진숙에게 그러했듯 끝내 무심했고 아무런 감정 없이 김은주를 대했다. 홍명수는 김은주의 존재를 가족에게 알릴 수 없다는 자신의 입장부터 피력했다. 이런 날이 올 거라는 걸 예상한 적 없었냐는 김은주의 물음에 "저는 관계의 의미성은 세월이라고 생각한다. 부모, 자식이라도 세월을 함께 하지 않으면 빈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은주는 해결되지 않은 일을 남겨두는 성격이 아니라 한번 뵙고 싶었다며, 홀가분하게 돌아섰다. 친아버지를 마주한 김은주는 마음속에 묻어뒀던 가족에 대한 숙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진숙은 가족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엄마에게도 금세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었고 적지 않은 나이지만 꿈도,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다는 것을 자식들은 몰랐다. 이진숙은 22살의 그 날처럼 집을 나가면서 자신의 인생을 선택했다.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선택한 60살 이진숙"의 결정을 가족들은 존중했다. 가족들은 이진숙의 빈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고,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가족의 시간이 아닌 개인의 시간을, 가족이 아닌 나를 찾는" 시간이 가족 모두에게 필요했던 것이었다.

그렇게 1년 남짓의 시간이 흐르고 가족들은 조금씩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불쑥 이진숙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왔다. "자로 잰 듯 딱 맞는 옷을 입으며 엄마의 시간에 우리가 늘 함께였다는 걸 느꼈고 처음 보는 엄마의 환한 웃음, 그걸로 충분했다"는 김은희의 말처럼 여전히 서로에 대해 완벽하게 몰라도, 복잡한 '나'를 가족들이 다 몰라줘도, 이제는 곁에 '가족'이 있음을 느끼며 그들을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3%를 기록했다.

▲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은 21일 경기가 끝나자마자 상대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KIA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그러나 양현종은 기쁨을 누리기 전 1루 측 한화 더그아웃으로 가 구단 관계자들에게 무언가를 물어봤다. 바로 상대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의 부상여부.

반즈는 이날 9회 2사 후 KIA 투수 서덕원의 초구에 손을 맞았다. 반즈는 맞는 순간 펄쩍 뛰며 아파했고 곧 대주자 박정현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이제 겨우 KBO리그에서 3경기째 뛴 날. 한화가 힘들게 데려온 새 외국인 타자가 팀 동료의 공에 부상을 당했을까 우려한 KIA 주장의 책임감이었다.

양현종은 심지어 다음날인 22일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음에도 쉬지 않고 움직였다. 보통 선발 등판 전날 일찍 퇴근해 휴식을 취하는 다른 투수들과 달리 양현종은 팀의 경기를 끝까지 동료들과 함께 보는 스타일. 올해 투수로서 이례적으로 주장을 맡으면서 항상 팀 동료들과 함께 하고 구단의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양현종이 걱정을 전한 반즈는 이날 바로 병원에 향하지는 않고 아이싱 치료로 왼 새끼손가락의 부기를 가라앉혔다. 부기가 가라앉은 다음날까지 불편한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상대 선수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양현종이지만 22일에는 팀의 선발로서 자신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 올해 성적은 13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6.31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번 등판을 앞두고 불펜피칭 루틴에 변화를 주는 등 여러모로 고민을 하고 있는 양현종이 마운드 위에서도 팀을 이끄는 주장이자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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