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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1-07 11:19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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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833명, 해외유입 37명…남아공발 3명 바이러스 변이여부 분석중
동부구치소 관련 서울67명, 강원10명…양주 육류가공업체 46명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단검사수가 감소하는 직전 주말 효과가 걷혔음에도 사흘째 900명 아래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일단 고무적이란 해석이다.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0만2791명으로, 전일 9만7945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3만7848건 중 감염자는 120명이 확인됐다.

아울러 해외입국 확진자 중 3명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로,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변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울에서는 동부구치소 관련 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강원도에선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수감자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7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발생은 833명, 해외유입은 37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규모는 623명(서울 292명, 경기 294명, 인천 37명)으로 전국 대비 74.8% 비중을 차지했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9명 늘어난 1046명으로 치명률은 1.57%이다. 최근 사망자 증가세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감소한 400명이다. 격리해제자는 654명 증가해 누적 4만764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1.4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97명 늘어난 1만799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70명(해외유입 3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98명(해외 6명), 부산 23명, 대구 10명, 인천 41명(해외 4명), 광주 28명, 대전 9명, 울산 9명, 세종 3명, 경기 303명(해외 9명), 강원 30명, 충북 14명, 충남 20명(해외 1명), 전북 2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36명(해외 2명), 경남 20명, 제주 9명, 검역과정 14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1월 7일까지(2주간) '1240→1132→970→807→1045→1050→967→1028→820→657→1020→714→840→87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215→1104→946→787→1029→1025→940→1003→784→641→986→672→809→833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 642명, 전일비 57명↑…양주 육류가공업체서 46명 무더기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57명 증가한 642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6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35명 증가한 2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246→245→196→324→193→263→292명'을 기록했다. 사흘전 193명을 저점으로 이틀째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동부구치소 6차 전수검사로 확인된 67명의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이외에 서울에서는 Δ송파구 장애인거주시설 Δ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Δ동대문구 어르신시설 Δ동대문구 역사 Δ양천구 요양시설Ⅱ Δ영등포구 장례식장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전날보다 19명 증가한 30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9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이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 추이는 최근 1주일간 '271→221→200→260→214→269→294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 육류가공업체관련 확진자가 46명 쏟아졌다. 이 외에 신규 확진 사례는 Δ부천시 종교시설관련 15명 Δ용인 수지구 종교시설(수지산상교회)관련 12명 Δ용인시 요양병원관련 4명 Δ이천시 종교시설관련 4명 Δ김포 부동산업체관련 2명 Δ고양시 요양원II관련 2명 Δ부천시 병원관련 1명 Δ광주시 육류가공업체관련 1명 Δ오산시 급식업체관련 1명 Δ파주시 병원관련 1명 Δ양주시 건설현장관련 1명 Δ파주시 복지시설관련 1명 Δ고양시 요양병원관련 1명 등이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전일보다 3명 증가했다. 이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63→70→48→101→48→35→37명'의 흐름을 보였다.

확진자 대부분은 지역 감염자와 접촉했다. 집단감염별로는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최소 4명 추가되면서 이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 수는 57명이 됐다. 서구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40명으로 늘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비수도권 214명, 전일비 33명↓…광주 청사교회 관련 16명 확진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33명 감소한 2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210명, 해외유입이 4명이었다.

부산 신규 확진자는 23명(부산 2055~2077번)이다. 전날 오후까지 파랑새노인건강센터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이어 이날 0시까지 2074번 등 제일나라요양병원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075~2076번 등은 감염원이 불분명하다. 또 2076번의 가족인 2077번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에선 사상구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자가격리중 마트를 방문했다가 불시점검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진구에 사는 60대 남성 역시 등산을 갔다가 앱 이탈로 적달됐다.

경남에서는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진주, 창원, 김해, 양산, 하동이다. 진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명은 초등학생으로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 80여명 등이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 창원, 김해, 양산 등 지역에서도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청 발표 기준으로는 10명(울산 752~761번)이 발생해 이 중 1명은 다음 날 방대본 통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감염경로별로는 종교단체 인터콥발 확진자 4명(754~756, 760번),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752, 753, 759번), 감염경로 미상 2명(757, 758번) 등이다. 이 중 754~756번 등 3명은 인터콥 관련 교회 신도인 울산669번과 700번의 가족이고, 752번은 병원 종사 확진자와 접촉했다. 753, 759번은 경남 양산 확진자 관련 감염자다.

경북 확진자는 36명(경북 2518~2553번) 발생했다. 신고지역은 구미 16명, 포항 8명, 상주 4명, 칠곡 3명, 경주와 김천 각 2명씩, 경산 1명이다. 이 중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미 소재 간호학원에서 1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 간호학원에서는 지난 4일 확진자 6명이 발생한 바 있다. 포항에서는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8명이 확진됐고, 경주에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와 해외입국 확진자 각 1명이 나왔다.

대구에서는 10명의 확진자(대구 7978~7987번)가 나왔다. 특히 지역 교회발 집단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성구 성덕교회 1명, 동구 광진중앙교회 3명 등으로 지역 교회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지역은 원주 10명, 영월 7명, 춘천 6명, 속초 4명, 철원·인제·동해 각 1명이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도로 이감된 수감자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월에선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중 7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속초에서도 동부구치소에서 속초 소재 강원북부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중 3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 됐다.

충남은 신규 확진자가 19명이다. 그중 천안은 전날 오후 10시까지 외국인 집단감염, 확진자 가족 등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부여군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지역 누적 17명째다. 부여 17번으로 분류된 A씨(60대)는 이날 자가격리 도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충북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진천 5명, 충주·괴산 3명, 청주 2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 2명(충북 1325~1326번)은 지난해 12월부터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소규모 교회 5곳 관련 접촉자다. 청주시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 교회 관련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별인 결과, 확진 목사 1명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도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새노래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40대(충북 1328)가 콧물과 인후통 증상과 또 다른 40대(충북 1332번)가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괴산에서는 전날 확진된 지역아동센터 관련 확진자(충북 1317번)의 20대와 70대 가족 2명(충북 1330~1331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세종 155번(20대)과 교회에서 예배에 참여한 4명(대전 894번, 897~899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892번(50대)는 서울 광진구 468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대전 895번(50대)은 서울 양천구 794번의 가족이고, 대전 896번 확진자(10대)는 대전 893번(40대) 지인의 가족이다. 대전 893번(40대), 900번(30대)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제주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특히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다. 학생 확진자는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주제일고 2학년 재학생 A군으로, 전날 오후 9시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군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A군은 이날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등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세종 155번 확진자 접촉자들이다. 세종155번 확진자 밀접접촉자인 20대(세종156번)와 50대(세종158번)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세종155번 확진자 가족이다. 또 세종 155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세종157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워볼사이트

광주는 이날 신규 확진자 28명(광주 1265~1292번)이 쏟아졌다. 광주 1272~1274, 1276~1278, 1282~1283번, 1286~1291번 등 16명은 청사교회 관련 감염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279번은 서울 서초구 746번 환자 관련, 1284번은 서울 영등포구 418번 관련 환자다.

전북은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전북도가 이날 오전에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전북 904~907번으로 총 4명이지만, 방대본 0시 기준 통계에는 2명만 반영됐다. 904번(군산)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905번(순창)은 지난 5일 밤 2번째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창요양병원(2병동) 관련 확진자다. 전남은 지역발생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해외유입 1명만 발견했다.

전남에선 해외유입 환자 1명을 제외하곤 지역내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입국 검역과정에선 1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를 포함한 해외유입 사례 37명의 출발지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4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26명, 외국인 1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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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0명 증가한 6만668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870명(해외유입 3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94명(해외 9명), 서울 292명(해외 6명), 인천 37명(해외 4명), 경북 34명(해외 2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충남 19명(해외 1명), 경남 20명, 충북 14명, 대구 10명, 대전 9명, 울산 9명, 제주 9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전남(해외 1명), 검역 과정 14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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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틀째 보고서 경제발전 문제 중점 논의
대남·대미 정책 메시지는 없어
金 “경제 목표 미달 대담히 인정, 단호한 대책”
자력갱생 대신 실질적 대안 마련 초점
대북제재·코로나19·수해 겹쳐 경제난 가중

노동당대회 사업총화보고 하는 김정은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6일 노동당 제8차 대회 2일차 회의에서 사업총화보고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2021.1.7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8차 당대회에서 국가 방위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 안보와 발전을 위한 평화적 환경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전날 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2일차 내용을 전하며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대남·대미 정책을 내놓지 않고 경제 문제만 중점적으로 다뤘다.

통신은 “교통운수, 기본건설·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주요 부문들과 경제관리 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 목표와 실천 방도가 상정됐다”고 전했다.

또 시·군을 자립적,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고 농업·경공업·수산업에서 생산을 늘릴 방안을 밝혔다.

이외에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소개했다.

김정은, 당대회 2일차 사업총화보고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6일 노동당 제8차 대회 2일차 회의에서 사업총화보고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2021.1.7 연합뉴스
김정은 “경제 목표, 엄청나게 미달”

김 위원장이 지난 5일 개회사에서 “(경제)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며 이례적으로 경제 실패를 자인한 상황에서 향후 경제발전 목표와 방안을 제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셈이다.

통신은 이번 사업총화보고에 대해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 행로에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전략·전술적 방침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사업총화 보고는 사흘째인 7일 현재도 진행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2016년 7차 당대회 때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 보고는 이틀만 했다. 당시 당대회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나흘에 걸쳐 진행됐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6일 노동당 제8차 대회 이틀째 회의에서 사업총화보고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金 “사회주의 건설 방해, 내부에도 존재”
“결함 원인 주관서 찾고 범한 오류 분석”

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앞서 7차 당대회의 경우 수소탄 성공을 앞세우며 자화자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개회사와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통해 경제의 문제점을 비교적 상세히 언급하며 교훈을 찾아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사회주의 건설에서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의 노력과 전진을 방해하고 저애(저해)하는 갖가지 도전은 외부에도, 내부에도 의연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결함의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고 경험과 교훈, 범한 오류를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분석·총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대남·대미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경제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수해 복구 등 내부 사안에만 집중했다.하나파워볼

예를 들어 “결함의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고”라든가, “축적된 쓰라린 교훈” 등을 언급하며 “아픈 교훈들을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며 과거처럼 대외적 환경을 탓하는 ‘남 탓’ 대신 내부 원인에 화살을 돌린 것이다.

원수복 입은 김정은 사진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흰색 군복 차림에 원수 계급장을 단 사진이 6일 조선중앙TV 화면에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2012년 처음 군 원수 칭호를 받았으며, 그간 원수 계급장을 단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1.7 연합뉴스
김정은 “그대로 방치하면 더 큰 장애”
“이번 당 대회 배짱과 신념으로 열려”

북한은 김일성 집권 시기인 1993년 당 전원회의 보도를 통해 1990년대 국제적 사변과 복잡한 사태들로 “제3차 7개년 계획을 원래 예견한 대로 수행할 수 없게 했다”며 처음 경제실패를 자인했지만, 외부에서 원인을 찾았다.

북한은 지난해 여러 당 전원회의와 정치국 회의들에서도 경제미달을 솔직히 인정했지만, 이번에는 그 수위가 세졌다.

김 위원장은 “특히 그대로 방치해두면 더 큰 장애로, 걸림돌로 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한 폐단이 반복되지 않게 단호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이번 당대회는 이런 배짱과 신념을 바탕으로 하여 열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번 당대회가 그동안의 공허한 자력갱생 외침이 되지 않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모색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노동당대회 사업총화보고 하는 김정은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6일 노동당 제8차 대회 2일차 회의에서 사업총화보고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2021.1.7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北 전반적 경제실태 조사 단행
김정은 “진상 빠개놓고 투시”

‘요해검열 소조’에 현장 실태 점검 지시

이런 맥락에서 북한은 대회를 앞두고 전반적인 경제실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당 중앙위가 비상설중앙검열위원회를 조직해 “실태를 요해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농민, 지식당원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도록 했다”고 밝혔다.

‘요해검열 소조’(TF)가 각 도에 나가 상황을 파악한 후 다시 성 및 중앙기관들에 방향·부문별로 나가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태를 정확하게 점검토록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요해검열소조들에서 잘못한 것이 무엇인가, 그 원인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비롯해 그 진상을 빠개놓고 투시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5년간의 당 재정사업을 분석 총화하고 개선대책을 연구하는 사업도 진행했다”고 밝혀 경제부문에 대한 총체적 점검에서 당 재정도 예외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나선 보통강식료공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의 체온을 재고, 계단을 소독하고 있는 모습. 평양 노동신문 뉴스1

노동신문, 올해 진행된 수해 복구 사업 되짚어…사회주의 대풍모 발현“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올해 이뤄진 수해 복구 사업을 되돌아봤다. 신문은 “시련과 난관 속에서 더 높이 발양된 우리 사회의 대풍모‘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해 지역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시찰을 한 것, 군대가 파견돼 새집을 지어준 것, 수도 평양의 당원들이 수해 지역에 파견돼 복구 사업을 도운 것들을 언급하며 ”인민사수전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고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대경사를 안아온 잊을수 없는 한 해“라고 말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北, 대북제재·코로나19·수해 삼중고

북한은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제재 속에서 지난해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와 최악의 수해까지 겹치면서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열악한 보건환경 속에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확산 초기부터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경제 명줄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과 교역마저 차단했다. 지난해 11월 한 달 북한의 대중국 실질 수출액은 전력을 제외하면 겨우 200만원에 그쳤다.

북한, 제8차 당 대회 2일 차 회의 진행…“국가방위력 강화”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6일 제8차 노동당 대회 2일 차 회의가 진행됐다고 7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1일 회의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기 사업총화 보고를 계속하시었다”라며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하여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하였다”라고 전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실내 소독작업하는 평양건구기술교류사 종업원들 - 겨울철에 들어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되면서 북한은 방역을 최고단계인 ‘초특급’으로 격상하고 2중3중의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특히 실내에서 하루에도 수차례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주민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2020.12.4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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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실제 H-20 곧 볼 수 있을 것"



중국 공군 동영상에서 드러난 항공기 윤곽 [사진 왕이망]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신병 모집 동영상에 나온 베일에 싸인 군용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공군이 막바지 개발 단계인 장거리 스텔스 전략 폭격기 H(훙·轟)-20의 디자인에 대해 처음으로 힌트를 준 것이라면서 H-20이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공군이 전날 올린 4분 남짓한 동영상은 마지막 부분에서 흰 천으로 덮인 미지의 비행기를 보여준다.

항공기 자체가 거대한 날개처럼 된 '전익기'(全翼機·Flying Wing)로 꼬리 날개는 보이지 않으며 뒤쪽에는 공기 흡입구가 있다.

이 항공기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큰 기대를 받은 H-20 폭격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군사 전문가 웨이둥쉬는 이번 동영상에서 드러난 윤곽으로 볼 때 H-20은 미국의 B-2 스텔스 전략 폭격기와 비슷하며 레이더 반사면적은 최소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세계적인 수준의 전략 폭격기를 보유하게 됐다는 뜻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공군이 H-20의 윤곽을 공개한 것은 H-20 개발 프로젝트가 큰 진전을 이뤘다는 의미라면서 "실제 H-20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H-20 개발이 완성되면 중국군은 미군의 괌 기지는 물론이고 하와이 기지까지 공격할 수도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해 8월 보고서에서 H-20의 비행거리를 미군 괌기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8천500㎞로 전망했지만, 다른 군사 전문가들은 하와이까지 공격할 수 있는 1만2천㎞로 본다.

H-20은 최대 이륙중량 200t, 최대 적재중량 45t, 스텔스 혹은 극초음속 크루즈 미사일 4기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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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 불편 신고 평소 2배"…성남지역은 도로 1곳 통제
아침 기온 영하 15도 이하…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경기 남부지역에 많게는 10㎝ 이상 눈이 내리고 한파가 겹치면서 길이 얼어붙어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적설량은 경기광주 16.2㎝, 과천 15.6㎝, 성남 14.6㎝, 용인 12.3㎝, 오산 11.1㎝, 수원 10.6㎝ 등이다.

도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25개 시군 중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9개 시군에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으며, 다른 지역의 적설량도 5㎝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험난한 출근길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중소기업지원센터 삼거리 부근이 정체되고 있다. 2021.1.7 xanadu@yna.co.kr


전날 오후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차례로 해제됐다.

눈은 그쳤지만, 도내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6시 기준 기온은 하남 영하 17.1도, 용인 영하 17도, 이천·양평 영하 16.7도, 수원 영하 15.2도, 성남 영하 14.8도 등이다.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생겨 도심 곳곳에서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경기 소방재난본부는 오전 9시까지 빙판길에 멈춰 선 차량을 이동하는 등 교통 불편 관련 대민 지원 활동을 20여 건 벌였다고 밝혔다.

출근 시간이 한참 지난 오전 10시를 넘어서도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차들의 거북이걸음이 이어지면서 혼잡은 여전한 상황이다.


험난한 출근길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중소기업지원센터 삼거리 부근에서 경찰이 눈길에 멈춘 차량을 밀어주고 있다. 2021.1.7 xanadu@yna.co.kr


경찰에는 교통 불편 신고가 평소의 2배 이상 접수됐고 눈길 사고도 잇따랐다.

현재까지 확인된 눈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미끄러짐 사고는 10여 건으로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사망사고나 다중추돌 사고는 없었다.

도내 도로 통제 구간은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변전소 삼거리∼남한산성로(3.2㎞) 1곳이다.

경찰은 이외에 다른 여러 구간에 대해서도 제설작업 등을 위해 일시적 도로 통제가 있었으나, 모두 소통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들 도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에서 여전히 차량이 서행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지난밤부터 새벽까지 각 지자체가 주요 도로를 돌며 제설작업을 했다"며 "눈이 올 때보다 아침에 기온이 더 떨어진 상태라 다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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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년회견서도 사면 구체언급 없을 것”

김종민 최고위원. 연합뉴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면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이 아닌 형 집행정지를 논의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도 “사면관련 내용은 전혀 검토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런 식의 구체적 시나리오를 검토한 상황이 전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개인적 의견으로 누가 얘기했을지 모르겠지만 책임 있는 단위나 어떤 부서에서도 그런 논의가 이뤄진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론이나 공감대도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그런 디테일한 사면절차를 논의한다는 게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더라도 원칙적인 답변 정도만 할 거라고 김 최고위원은 예상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처벌을 받고 있다는 게 그 원인이나 사유를 떠나서 국가적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인 건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은 있지만 죄를 지은 것에 대해서 또 우리가 신상필벌을 분명하게 적용이 안 되면 국가운영이 제대로 안 되는 거고 이런 점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다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이) 구체적 검토 답변을 하시진 않을 것 같다”고 했다.파워볼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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