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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17 12:40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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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사용될 책상 전면 가림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한 방역 계획과 수험생 유의사항을 17일 발표했다.

우선 수능 1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마이스터고 등을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수능 다음날에는 학교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 여부를 결정한다.

도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을 운영한다.

격리 중인 수험생은 전북·군산·마한·정읍·남원교육문화회관과 정읍학생복지회관 등 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확진 수험생은 군산의료원에서 시험을 본다.

수능 당일에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지속적인 기침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 방역담당관의 도움을 받아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면 된다.

도내 모든 시험장에는 소방안전 관리관이 1명씩 배치된다.

예비소집은 예정대로 12월 2일에 실시된다.

다만, 교실 입실은 금지되고 수험표 교부는 강당 등의 별도 장소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험 당일 시험실에는 침방울 차단을 위한 가림막이 책상 전면에 설치된다. 본인의 응시 정보가 기록된 책상용 스티커가 가림막 받침대 오른쪽에 부착돼 꼭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도 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에게 여분의 마스크를 1개씩 제공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수능 전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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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투수 윤성환. /사진=뉴스1
거액 도박과 빚 논란에 휩싸인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최초 보도 매체에 법적 대응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삼성의 30대 프랜차이즈 선수가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최근 잠적 상태”라 보도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윤성환이라고 특정했다. 윤성환은 강력히 부인했지만, 삼성은 의혹이 제기된 날 빠르게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했다.

윤성환은 이날 YTN과의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누구한테 이야기를 듣고 어떤 확신이 있어 기사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2015년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고 무혐의를 받았다”며 “이번에는 고소를 해야 한다. 가만히 못 있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윤성환이 지난 9월 대구 수성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또 “도박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 사기 사건”이라 설명했다.

김명일 기자 terry@mt.co.kr
화학연구원, 효율 세계 최고 수준 20.7% 달성
빠르게 인쇄가능한 롤투롤 공정 기술도 개발

[대전=뉴시스] 화학연구원이 개발한 유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식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유연성과 효율이 뛰어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에너지융합소재연구단 서장원 단장팀이 유연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저렴하고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래 착용형 기기, 건물, 자동차 등으로 활용도를 넓히려면 유연한 형태의 태양전지가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에 기록된 세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효율은 모두 딱딱하고 두꺼운 유리기판으로 만들어진 페로브스카이트 전지의 효율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잘 휘어지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유리기판으로 만드는 딱딱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낮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논문에 보고된 효율은 20%를 넘지 못했다.

페로브스카이트를 유연하게 제작키 위해서는 잘 휘어지는 고분자 기판 위에 고온공정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고온 제작은 아직 아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키 위해 연구팀은 낮은 온도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태양전지를 구성하는 층 중에서 전자를 이동시키는 전자수송층을 신규 이중층 구조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작은 주석산화물(SnO2) 입자가 촘촘히 들어간 첫 번째 층을 구성하고, 그 위에 큰 주석 아연산화물(Zn2SnO4) 입자가 듬성듬성하게 있는 다공성 구조로 두 번째 층을 만들었다. 이런 다공성 구조체는 페로브스카이트 층에서 생성된 전자를 수송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전=뉴시스] 세계 최초로 파일럿 스케일에서 전극 층을 제외한 모든 층을 롤투롤 그라비아 프린팅을 통해 제작하는 모식도와 실제 공정 사진 및 완성된 롤의 사진.
연구팀은 "전자수송층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층이 올라가는데 이 전자수송층의 울퉁불퉁한 구조에 영향을 받아 페로브스카이트 층 속 결정이 크고 고르게 자랄 수 있다"며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의 결정이 크고 고를수록 전자가 잘 이동할 수 있어 태양전지의 효율이 높아진다. 결정이 작으면 결정 사이의 경계면 흠 때문에 전자가 잘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0.7% 효율을 달성했으며 20x20㎠의 대면적에서도 유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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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11월호에 게재됐다.(논문명:Record-Efficiency Flexible Perovskite Solar Cell and Module Enabled by a Porous-Planar Structure as an Electron Transport Layer)

이와 함께 연구팀은 핀란드의 연구소와 함께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빠른 속도로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롤투롤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 처음으로 파일럿 스케일에서 구현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공정시간 변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비용매(삼차부틸알코올·tert-butyl alcohol)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롤투롤 공정을 개발, 세계 최초로 파일럿 스케일에서 구현했다.

비용매접촉법은 현재까지 전세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에 널리 이용되어 오고 있지만 비용매가 인체에 유해하고, 비용매 접촉 시간을 몇 초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해야 해서 롤투롤 공정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성과는 에너지 소재 분야 권위지인 'Nature Communications' 10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ROll-to-roll gravure-printed flexible perovskite solar cells using eco-friendly antisolvent bathing with wide processing window.

연구책임자 서장원 단장은 "유연 태양전지의 세계최고효율은 무기박막 태양전지에서 20.8%(스위스 EMPA)의 효율을 보고하고 있어 이번 연구는 이에 비견될 만한 매우 우수한 결과"라면서 "유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저렴하고 가벼우며 곡선에도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민주주의 국가와 협력 필요" 중국에 대응 시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이 참여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이 이뤄진 것과 관련해 미국이 규칙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강력한 견제 심리를 드러냈다.

바이든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RCEP 서명 문제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미국이 전 세계 무역 규모의 25%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또 다른 25%, 혹은 그 이상인 다른 민주주의 국가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협력 필요성에 대해선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이 지역에서 유일한 경기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결과를 좌우하도록 하는 대신 우리가 이 길의 규칙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등 다자주의 대신 고립주의의 길을 택한 틈을 비집고 중국이 RCEP을 자국에 유리하게 활용했다는 분석이 있지만 무역질서의 규칙을 정하는 데 있어 미국을 필두로 한 민주 진영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15개국이 지난 15일 서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중 패권 경쟁과 맞물려 중국이 사실상 RCEP을 주도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중국의 부상 견제와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12개국이 참여한 TPP를 체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취임식 사흘만에 이 협정에서 탈퇴했다.

이에 따라 미 언론에선 RCEP 서명 이후 무역경쟁에서 미국이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오바마 행정부 때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후 TPP 복귀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은 TPP에 가입하지 않아 바이든 당선인이 TPP 복귀를 추진할 경우 가입 요청을 받을 수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미국 노동자에게 투자하고 그들을 더 경쟁력 있게 만드는 일 △무역합의를 할 때 노동자와 환경보호론자들이 협상 테이블에 분명히 포함될 것 △징벌적 무역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다만 "지금 이 순간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망설여진다"며 "나는 매우 철저한 계획이 있다. (취임식인 내년) 1월 20일 여러분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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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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