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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16 08:11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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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의 홀리데이 컬렉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2020년 홀리데이 컬렉션 '프로스티드 파이어워크' 홀리데이 키트를 최근 출시했다.

맥은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에 따뜻하고 밝은 축하의 의미를 지닌, 환상적인 겨울 불꽃놀이의 세계를 담았다. 맥 홀리데이 컬렉션 '프로스티드 파이어워크'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홀리데이 키트와 톡톡 튀는 홀리데이 컬러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맥 프로스티드 파이어워크 홀리데이 키트는 맥에서 가장 사랑받는 히어로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홀리데이 키트는 파우더 키스 립스틱 5가지 베스트 컬러로 구성된 '쇼스토퍼 파우더 키스 립스틱 x5 키트', 12가지 컬러를 하나의 팔레트에 담은 '로켓 투 페임 아이 섀도우 x12 팔레트',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브러시 5종이 포함된 '스파클러 스타터 키트:브러시', 하이라이터와 페이스 브러시로 구성된 '파이어리 키트:샴페인' 등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용 키트가 포함돼 있다.

특별히 '쇼스토퍼 파우더 키스 립스틱 x5 키트'는 시크한 블랙 컬러를 탈피한 무광 패키지로 SNS 화제가 됐던 '파우더 키스 립스틱 스페셜 패키지' 5종이 포함돼 있다. 멀 잇 오버, 디보티드 투 칠리, 폴 인 러브, 만다린 오, 웍,웍,웍까지 베스트 컬러들만 포함됐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종합)]

①文 대통령 "자유무역가치 수호…전세계 다자주의 회복"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협정문 서명 후 협정문을 펼쳐보이자 박수를 치고 있다. 2020.11.15. since1999@newsis.com

대한민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 최종 타결됐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세계인구 3분의1(22억6000만명)을 포괄하고, 전세계 무역규모와 총생산의 30%를 차지하는 대규모 경제 공동체의 주요 회원국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된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RCEP 협정이 최종 타결됐음을 확인했다. 이어진 협정 서명식에선 문 대통령의 임석 하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협정문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 의제 발언을 통해 “코로나의 도전과 보호 무역의 확산, 다자 체제의 위기 앞에서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이 중심이 돼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우리는 자유무역 가치 수호를 행동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RCEP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다자주의 회복과 자유무역 질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RCEP은 코로나 이후를 선도할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RCEP이 가져올 기대 효과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이 열리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발전 단계에 다른 국가들이 손잡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며 “이제 역내 장벽은 낮아지고 사람과 물자, 기업이 자유롭게 이동하게 될 것이다. 상품과 서비스 시장을 함께 열며 투자 자유화에도 속도를 낼 것이고 원산지 기준을 통일화해 공급망이 살아나고 이를 통해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경제를 넘어 인적 교류와 사회, 문화 교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 논의했던 인도의 조속한 가입을 희망하며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협정 서명본이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에게 전달되자 박수를 치고 있다. 2020.11.15. since1999@newsis.com

다른 RCEP 정상들도 이번 협정이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 될 거라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하는 상생 번영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고 먼저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세계 최대 메가 FTA를 통한 경제 영토 확대, 이로 인한 역내 교역과 투자 확대와 경제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아세안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가속화 및 협력 다각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CEP 회원국은 아세안 10개국(싱가포르·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미얀마·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브루나이)과 한·중·일·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다. 대중 무역적자가 심한 인도는 빠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2년부터 RCEP 협정을 같이 논의했지만 이번 서명식땐 빠진 인도의 조속한 합류도 촉구했다. RCEP 공동선언문은 “RCEP은 인도에 지속 개방돼 있다”고 명시했다. 문 대통령은 “오랜 시간 함께 논의했던 인도의 조속 가입을 희망한다”며 “회원국들의 적극적 노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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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들은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을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상황에도 RCEP 협정 서명을 하게 된 것을 환영했다. 특히 역내 일자리 창출과 공급망 제고 등 코로나 위기 극복뿐 아니라 개방적이고, 포괄적이며, 규범에 입각한 무역·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큰 의의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 또 상품·서비스·투자 등에서의 추가적인 시장개방과 함께 지식재산권, 전자상거래, 중소기업 등 전반적인 규범 수준을 높여 참여국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고 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의장국인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0.11.15. since1999@newsis.com

회의에 참석한 주요 정상들은 RCEP이 조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각국이 조속히 국내 절차를 추진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RCEP 협상은 2012년11월 16개국이 협상 개시를 선언언한 이후 약 8년간 총 31차례 공식협상, 19차례 장관회의, 4차례 정상회의 등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올해 코로나 상황에도 10여 차례 이상 화상회의를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RCEP 협정으로 세계 최대의 메가 FTA가 최종 타결되면서 WTO 등 다자체제의 약화, 글로벌 공급망(GVC)의 블록화·지역화 경향에 대응해 전세계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RCEP은 신남방 국가들과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핵심 프레임 워크로서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참가해 이끌어 온 중요한 협상"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구 22억6000만명, 전세계 GDP의 30%에 해당하는 광대한 시장에 접근을 쉽게 한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RCEP 서명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진 FTA 서명이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향후 FTA 추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②'바이든 시대' 韓의 줄타기…바이든, 中 견제 내년 상반기 CPTPP 가입 전망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협정문 서명을 바라보고 있다. 2020.11.15.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에 서명하면서, 이제 관심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미국의 통상 전략에 모아진다.

RCEP은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 경제 공동체다. 중국은 RCEP 협정을 맺기 위해 지난 8년 간 협상을 진행했다. 이 협정에 포함되는 15개국은 세계 인구와 세계 총생산의 약 3분의 1 규모를 차지한다. 유럽연합(EU)이나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보다 더 크다.

RCEP은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을 탈퇴하자 역내 국가들이 찾게 된 대안이다. 중국은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RCEP을 무역 관계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하지만 양자 관계를 중시하는 트럼프와 달리 바이든 당선인은 다자 무역협정인 TPP에 다시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TPP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 간 진행 중인 FTA(자유무역협정)로 최초 미국이 주도했지만, 트럼프의 탈퇴 선언 이후 일본이 주도해 지난 2018년 포괄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으로 명칭을 바꿔 출범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미국이 내년 상반기쯤 여기에 가입하면서, 세를 확산시킬 것으로 본다. 이재우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산업경제팀장은 “바이든 시대에 통상전략은 오바마정부처럼 TPP와 같은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블록형식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의 무역 경쟁에서도 WTO를 비롯해 경제블록을 적극 활용하면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건강보험개혁법(ACA) 관련 기자회견을 하면서 질문을 듣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관련해 "동시에 2명의 대통령이 있을 수는 없다"라며 "그는 (내년) 1월20일까지만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2020.11.11.

바이든 당선인이 CPTPP 가입을 추진하면서 동맹국들의 동참을 요구할 경우 우리 입장에서는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RCEP는 CPTPP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만큼 양국 사이에 끼인 형국이 될 수 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바이든 당선인이 향후 중국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를 둘러싼 외부 환경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무역 등 경제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구도가 지속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중국 견제를 위해 불가피하게 아시아 정책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고, 그 여파는 우리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 행정부가 오바마 시절처럼 우리나라의 CPTPP가입을 종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선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CPTPP 확대나 제2의 TPP 추진, 인도·태평양 확대 등 오바마 행정부 시절 클린턴 국무장관이 중국 견제와 봉쇄를 강화하기 위해 채택했던 '아시아 회귀(pivot to Asia)'와 같은 정책을 추진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 12일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꺼낸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축'(linchpin·린치핀)'이란 말도 오바마 정부 시절 중국을 견제하면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썼던 표현이다.

정치권에선 이럴 경우 미국과 중국 사이에 놓인 우리 입장에서 RCEP과 함께 CPTPP에도 가입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 경제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이득이 되는 판단이기 때문이다. 일본·호주·뉴질랜드·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6개국은 RECP, CPTPP에 동시 가입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미중 갈등이 격화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다자주의를 표방하는 바이든 당선인의 구상을 감안하면 RCEP에 이어 CPTTP에도 가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국익에 따라 움직여야한다”고 말했다.

③靑 "RCEP 주도는 中 아닌 아세안…CPTPP와 상호보완"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협정 서명본이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에게 전달되자 박수를 치고 있다. 2020.11.15. since1999@newsis.com


청와대가 15일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중국 주도로 이뤄진 게 아니고, 아세안 중심으로 추진된 '자유무역협정(FTA)'이라고 밝혔다. 정치권 등에서 이번 RCEP 서명을 미중 갈등과 연계하는 분석이 나오자, 이에 적극 해명한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RCEP이 중국이 주도하는 협상인 것처럼 오해하는 시각이 있다"며 "RCEP은 중국 주도의 협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RCEP에 참여한 15개국 중 하나"라며 "협상 시작부터 타결까지 주도한 것은 아세안"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도 이날 정상회의 의제발언에서 "코로나의 도전과 보호 무역의 확산, 다자 체제의 위기 앞에서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이 중심이 돼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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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8년간 의장국을 인도네시아가 맡았고 모든 면에서 '아세안 센트럴리티'(ASEAN centrality)가 원칙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PTPP와 RCEP은 서로 대결, 대립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국가 가운데 베트남, 싱가포르 등 4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RCEP에도 참여하고 CPTPP에도 참여한다"며 "어떻게 대립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RCEP와 CPTPP) 모두 아태 지역의 다자 무역체제를 지향하고 있다"며 "미중 대결의 관점이 아니라 다자주의에 입각한 역내 자유무역 질서 확대를 지지하는 차원에서 아세안 중심의 RCEP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에서 향후 우리나라에 CPTPP에 참여 요청을 할 경우 응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바이든 당선인은 아직 CPTPP에 참여 입장을 내지 않았다"며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 답변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CPTPP와 RCEP은 보완 관계에 있다"며 "필요하다고 느끼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결정할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제23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처음 마주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에게 각별하게 반가움을 표현한 데 대해 이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만 스가 총리를 환영한다고 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 정상들도 (스가 총리가) 처음 다자무대에 서는 자리인 만큼 인사를 했다"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우호적이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모두 발언 첫 마디에서 참석 정상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특히, 일본의 스가 총리님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상회의를 주재하는 의장국 정상의 이름을 적접 언급하며 존경의 뜻을 전달하는 통상적인 외교 관례를 뛰어넘은 이례적 표현으로 해석됐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앵커]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NC가 결전지 고척돔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홈런 1위 NC가 홈런 가뭄 구장인 고척돔에서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척돔을 밟은 NC 선수단의 표정엔 여유가 가득합니다.

주장 양의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습니다.

NC 선수들에게 급선무는 떨어진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실전을 치른 지가 2주가 넘어 답답했다고 털어놓습니다.

[나성범/NC : "빨리하고 싶어 해요. 계속 연습하고 지루하게 있다 보니, 너무 길어지고 저희끼리 경기하다 보니 그 부분은 안 좋더라고요."]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고척돔은 NC의 통합 우승에 가장 큰 변수로 꼽힙니다.

고척돔은 잠실에 이어 두 번째로 홈런이 적게 나오는 구장입니다.

팀 홈런 1위 NC는 홈런 공장인 창원 NC파크를 홈으로 쓰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홈런 2위 KT도 고척돔에서 플레이오프 4경기 동안 홈런은 단 1개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NC는 4년전 한국시리즈의 패배를 설욕해 창단 첫 리그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나성범/NC : "그때는 NC다운 야구를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정규시즌 우승도 했고, 한국시리즈 첫 경기부터 NC다운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직행 팀의 우승 확률은 85%가 넘는 상황.

NC가 가을의 팀 두산의 상승세를 꺾고, 통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고성준/영상편집:이상철

이준희 (fcjune@kbs.co.kr)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벨기에가 네이션스리그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벨기에는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5라운드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벨기에는 조 1위를 유지했다.

홈팀 벨기에는 루카쿠, 더 브라위너, 메르텐스, 토르강 아자르 등 주전 자원들이 모두 총출동했다. 원정팀 잉글랜드는 케인, 마운트, 그릴리쉬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벨기에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0분 루카쿠가 뒤이어 들어오는 틸레망스를 정확히 봤다. 틸레망스가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한 뒤에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벨기에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잉글랜드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1분 케인이 칠웰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루카쿠가 골문을 넘기 전에 머리로 가까스로 걷어냈다.

벨기에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메르텐스가 환상적인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픽포드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잉글랜드가 점유율은 높았지만 벨기에의 수비벽을 뚫어내진 못했다. 결국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산초와 칼버트 르윈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오히려 벨기에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1분 벨기에가 잉글랜드의 공을 끊어냈고, 아자르에게 공이 연결됐다. 아자르가 루카쿠에게 컷백을 내줬고 루카쿠가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이번에는 픽포드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잉글랜드가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벨기에가 승리했다
본지 전세계 시장규모 추산

5년뒤 신차 4대중 1대 친환경차
2050년 전기차 비중 80% 육박

주행성능 개선·판매 급증 불구
한국은 전장기술 등 `산 넘어 산`

◆ 친환경차 대전 ◆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는 약 5분간 1회 충전만으로도 609㎞까지 내달린다. 현대차가 기존 목표로 했던 580㎞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넥쏘는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공인 연료소비효율(연비)은 ㎏당 96.2㎞(17인치 타이어 기준)로 한 번에 총 6.33㎏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서울 국회 수소충전소 기준 수소 가격은 1㎏에 8800원이다.

일반 대형 SUV가 경유 60ℓ가량을 가득 싣고 달릴 수 있는 거리가 58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대형 SUV는 6만7000원가량의 주유비(ℓ당 경유 가격 1115원 기준)로 580㎞를 달리는 반면 넥쏘는 그보다 저렴한 5만5000원 정도 충전 비용으로도 더욱 긴 609㎞를 달릴 수 있다.

15일 매일경제신문이 자동차산업 분석업체 LMC오토모티브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644만대 수준인 친환경차는 5년 뒤인 2025년 그 4배 수준인 2551만대로 불어나 세계 각지를 누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7% 수준이다. 현재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9% 내외로 추정된다. 연비가 좋고 매연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데다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로 인한 보조금까지 챙길 수 있는 친환경차량은 당장 2년 뒤인 2022년부터 지금의 2배 수준인 1342만대로 불어난다. 먼 미래로만 알았던 친환경차량 시대가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것이다.

친환경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의 대응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50만대를 설치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하고는 있지만, 지난해 말 현재 각각 290만대와 160만대를 넘는 중국·미국과 비교해 한참 모자란다. 수소전기차를 위한 수소충전소 역시 독일(100개)이나 일본(140개)과 달리 국내는 52개에 불과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2027년이면 3000만대 선까지 넘어서 2028년엔 3846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2030년 20%를 넘어 2050년에 80%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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