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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0-31 12:30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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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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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일본 언론이 손흥민(28·토트넘)의 활약에 대해 부러운 시선과 함께 한탄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30일(한국시간) "한국 미디어가 '일본이 손흥민의 골 행진에 부러워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같은 날 오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투입됐으나 골 맛을 보진 못했다.

비록 유로파리그서는 쓴맛을 봤지만 리그서는 순항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3승2무1패(승점 11점)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승세의 원동력으로는 손흥민의 맹활약이 꼽힌다.

매체는 "개막전에서 토트넘은 에버튼에 패했지만, 이후 5경기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면서 "지난 26일 열린 번리전에서 손흥민은 리그 8호골(시즌 10호골)을 터트렸다. 라멜라의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머리로 방향을 바꾸며 패스로 연결했고 손흥민이 호쾌한 헤더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 골로 EPL 득점 랭킹에서 당당히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개막 후 6경기서 8골을 터트린 건 역대 EPL 2위에 해당하는 빠른 페이스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에 주목하며 부러운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매체는 "최근 일본이 전원 유럽파로 대표팀을 꾸려 네덜란드 A매치 원정에 임한 것에 대해 놀란 한국 미디어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손흥민 정도로 유럽 톱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지금 일본에는 없다. 이웃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한국은) 의기양양한 느낌이랄까"라고 한탄했다.
"무함마드 조롱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이슬람권 국가를 중심으로 반(反)프랑스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레바논 등 이슬람 국가의 시위대는 프랑스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판하는 집회가 확산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 형상 불태우는 방글라데시 시위대
[AFP=연합뉴스]


최근 파리 근교의 한 중학교 교사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프랑스 주간지 만평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가 참수를 당한 데 대해 마크롱 대통령이 극단주의를 조장하는 이슬람 사원이나 조직을 폐쇄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한 반발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슬람교가 위기에 빠졌다고 평가하며, 해당 만평을 게재한 잡지에 표현의 자유를 옹호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무함마드에 대한 묘사나 풍자가 금기시된 이슬람권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신성모독을 저질렀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BBC가 전했다.


마크롱 비판하는 터키 시위 참가자
[AFP=연합뉴스]


이에 따라 교사 참수에 이어 프랑스 남부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서 흉기 테러가 벌어진 이후에도 이슬람권 전역에서 며칠째 항의 시위가 이어지는 것이다.

파키스탄의 경우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몰려들자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해산시켰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대사관에 진입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을 형상화한 허수아비의 화형식을 개최했으며, 마크롱 대통령을 '이슬람 혐오주의자'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한 시위 참가자는 "우리는 이슬람의 교리가 절대 비웃음거리가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나 미국, 러시아 등 어느 강대국이라도 우리의 예언자를 조롱할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랑스 국기 태우는 파키스탄 시위대
[AFP=연합뉴스]


또 이슬람의 세 번째 성지인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에서도 수천 명의 신도가 모임을 열고 프랑스 잡지가 무함마드 만평을 게재한 데 대해 비판했다.

이들은 "이슬람 국가들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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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구조대원 등이 붕괴한 건물 잔해 사이에서 구조 업무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연합뉴스

터키 서부 에게해 해안을 강타한 지진으로 터키와 그리스에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다쳤다. 건물이 계속 붕괴하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터키에서 익사로 인한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이번 지진으로 17명이 숨졌으며, 709명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사모스 섬에서는 붕괴한 벽에 깔린 10대 소년과 소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진 피해는 해안 도시에 집중됐다. 터키 서부 해안 도시 이즈미르에서는 진도 7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고 주택들이 밀려온 바닷물에 침수되는 등 피해를 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7은 ‘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는’ 단계다. 다만 AFAD는 이번 지진 규모를 6.6으로 발표한 반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7에 달한다고 밝혀 관측에 차이를 보였다.

AFAD는 이즈미르에서 붕괴하거나 손상된 17개 건물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라트 쿠룸 도시부 장관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 인근에 2000여명을 수용할 이재민 캠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터키 이즈미르에 세워진 이재민 캠프. AFP=연합뉴스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하자 그간 지중해 동부 해역 개발권을 두고 분쟁을 벌여오던 그리스와 터키 양국 정상은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차이가 무엇이건 간에, 지금은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트위터에 “두 이웃 국가가 어려운 시기에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생의 많은 것들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라며 화답했다.

터키 서부는 북아나톨리아단층 등 주요 단층선이 지나는 까닭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1999년에는 이즈미트에서 진도 7.6의 지진이 일어나 최소 1만7000명이 사망했다. 2011년에는 반(Van)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500여명이 숨졌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nag.co.kr
美전문지, 세계 5대 건강식품에 김치
선정 유익균 많아 코로나 시대 더욱 조명 받아
기본 양념 된장·간장 등 항암효과 탁월
고추장 캡사이신 지방 분해·다이어트 효과
오징어젓·새우젓 등 제철 따라 다양한 젓갈
음식에 감칠맛 내줘… 비타민 B 함유 간 보호


발효는 미생물의 작용으로 본래 재료가 가진 성분이 바뀌거나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각 재료별로 독특한 풍미가 생기고 영양가와 저장성이 높아진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자신의 저서인 ‘제3의 물결’에서 맛의 변천을 예고했다. 제1시대는 저장시대인 소금, 제2시대인 현대는 조미시대로 양념을, 제3시대인 미래는 발효시대로 예견했다. 실제 현재는 슬로푸드로 불리는 발효식품 열풍이 불고 있고 그 중심에 바로 우리나라가 있다. 각종 주류에서 장류, 김치류, 장아찌류, 젓갈류, 식초류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효음식이 이처럼 발달한 나라는 흔치 않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일찍이 농경을 시작해 풍부한 식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효음식들이 존재한다. 이런 발효음식들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한 높은 저장기술을 토대로 한다.

#한국인의 솔푸드 김치

미국의 월간 건강 전문지 ‘헬스’는 김치를 일본의 낫토, 스페인의 올리브유, 인도의 렌틸콩, 그리스의 요구르트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김치는 풍부한 비타민과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유산균으로 항암효과 및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을 정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발효식품이다. 낫토, 요구르트와 함께 치즈, 나라별 피시소스, 주류 등도 발효식품에 속하지만 김치는 이들과는 조금 다른 결을 보이는 발효식품이다. 소금이나 초, 장에 절이는 단순 채소 발효식품과는 다르게 김치는 한 번 절인 후 젓갈 등 다양한 양념으로 2차 절이는 과정을 거치는 유일한 발효식품이다.

김치의 우수성은 단순히 영양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와 같이 냉장고 같은 보관 시설이 없었던 시절에 겨우내 채소의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저장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자존심이다.

#시간이 빚은 모든 맛의 으뜸 ‘장’

우리 식문화에서 장은 수천년과 함께한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이자 음식의 맛을 내는 가장 기본적인 양념이다. 주재료인 영양소 풍부한 콩이 유익한 미생물과 만나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장이다. 콩을 삶아 쪄서 메주로 만들어 발효시킨 후 소금물에 우려낸 것이 ‘간장’이고, 우려내고 남은 메주를 으깬 후 소금 간하여 다시 발효시킨 것이 ‘된장’이다. 그리고 메줏가루에 고춧가루, 찹쌀, 소금을 넣어 발효시킨 것을 ‘고추장’이라 한다. 또 청국장, 막장, 토장, 즙장 그리고 재료에 따라 보리된장, 보리고추장, 수수 고추장 등 다양한 장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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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약이라고 한다. 그만큼 몸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 한 예로 암예방협회의 ‘암 예방 15개 수칙’에는 ‘된장국을 매일 먹어라’는 항목이 있다. 그만큼 항암효과에 탁월하다. 이 외에도 간기능 강화, 항산화 작용, 소화촉진과 변비 예방 등이 있다. 간장 역시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 한 실험에서 실험쥐에게 간장을 투여한 결과 위암 발생률이 60%까지 감소했다고 한다. 마늘, 버섯 등의 항암효과가 훌륭한 음식과 함께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고추장의 캡사이신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기에 고추장을 활용한 맛있는 다이어트 관련 내용들이 최근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 나간 입맛 살려주는 바다의 선물 ‘젓갈’

2000여개가 넘는 한국의 발효식품 중 가장 많은 것이 젓갈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한류와 난류의 교차로 어패류의 자원이 풍부해 지역, 제철에 따라 다양한 젓갈이 있다.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오랜 시간 보존하기 위해 기본 방식인 염장을 선택했지만 조리법이 다양하다. 오징어젓, 새우젓, 어리굴젓, 꼴뚜기전, 밴댕이젓, 민어아가미젓, 명란젓, 창란젓 등과 밥과 누룩을 넣어서 버무려 만든 식해 등 수를 세기가 힘들 정도이다.

젓갈은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구수한 맛과 영양분을 갖게 된다. 보통 찬으로 먹거나 김장 또는 간을 할 때 양념으로 사용되는 젓갈은 감칠맛을 내주는 글루타민산, 알라닌, 글리신의 함량이 높아 흔히 ‘집 나간 입맛’을 찾아준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단백질 소화효소와 지방 분해효소를 다량 함유해 쌀밥을 주식으로 할 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 준다. 그리고 비타민B가 많이 함유돼 간을 보호해 준다.

이 외에도 장아찌류, 식초류, 주류 등 수많은 발효음식이 존재한다. 발효음식의 가짓수가 많고 발달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나라의 식문화 수준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늘 접하는 발효음식은 세계에 내세울 자랑스러운 식문화인 셈이다.

김도훈 핌씨앤씨 대표 fim@fimcnc.com
KB 전국 전세수급지수 2001년 이후 최고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모두 공급 부족
文대통령 '기필코 안정' 외쳤지만 답 없어
지분적립형, 중형 공공임대 확대 거론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의 비어 있는 매물정보란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나타내는 민간 통계 지표가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의 임대차2법 시행 이후 크게 확산하기 시작한 전세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187.0)보다 4.1포인트 상승한 191.1로 집계됐다. 월별 기준으로 따졌을 때 2001년 8월(193.7) 이후 19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0~200범위에서 표현되는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전국 표본 중개업소에 대한 설문을 통해 추출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의미한다.

지난해 100 밑이었던 지수, 결국 190 돌파


전세수급지수는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97.9를 기록해 100 아래를 밑돌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올해 5월 160을 넘겼다. 지난 7월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2법이 시행되고 나서는 180 수준을 돌파했고, 이달 190도 넘어섰다.

8월부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2년 더 살게되는 세입자가 늘면서 신규 전세 물량이 줄어들고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은 서울 뿐 아니라 경기, 지방광역시 등에서도 나타났다.

우선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191.8로 전달(189.3)보다 2.4포인트 올랐다. 2015년 10월(193.8)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강북(190.5)보다는 강남(193.0)의 전세 물량이 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94.0을 기록해 2013년 9월(195.0) 이후 7년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특히 경기도는 195.7로 집계돼 KB국민은행이 이 조사에서 경기도 통계를 따로 추출하기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 주요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186.4)과 울산(189.9)을 제외하고는 모두 190을 넘겼다.

인천은 194.1로 지난달보다 5.8포인트 올라 2015년 5월 이후 전세 공급이 가장 적었고, 대구는 197.1로 200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는 196.1, 울산은 189.9로 각각 9년7개월, 9년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대전(191.0)은 3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세난 해결' 외쳤지만 뾰족한 수 없는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계속된 전세난으로 서민들의 고통과 원성이 커지자 정부는 추가대책 발표를 검토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8일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며 "전세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언급된 주요 부동산 대책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과 '중형 공공임대주택' 도입이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분양자가 최초 분양 시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 취득하고 입주한 후 4년마다 10~15%씩 지분을 균등하게 취득해 20~30년 후 주택을 100% 소유하게 되는 방식이다. 지분을 모두 확보하기 전까진 공공지분에 대해 임대료를 내야 한다.

자산이 부족한 서민이나 신혼부부 등이 주택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분 매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매각할 경우 지분율에 따라 공공과 개인이 수익을 나눠야 하고, 그 기간동안 임대료도 내야 해 단점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2023년부터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전세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어렵다.

정부는 현재 60㎡ 이하로만 공급되는 기존 건설 공공임대에 85㎡(전용면적) 30평형대 중형 임대주택을 넣어 중산층 임차 수요를 흡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재정투입 확대와 공공임대주택 소득기준 조정 등에 대해 막바지 협의 중이다. 정부는 공공재건축에서 조합이 용적률 인센티브의 대가로 지어서 기부채납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을 8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다만 이 역시 임대주택이 아닌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현재 부족한 민간 전세 물량을 완벽히 대체하기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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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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