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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22 09:31 조회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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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 주쯤 중폭의 고위 참모진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개각을 먼저 한 뒤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부동산 이슈 등 현안이 많아 청와대 개편이 먼저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고위 참모진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를 목표로 현재 후보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6명 규모의 참모진 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조원 민정수석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과 송파에 아파트를 보유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었던 김 민정수석은 최근 주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정무수석은 21대 국회 출범에 맞춰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교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후임으로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민주당 비호남권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임명되면서 김유근 안보실 1차장을 서주석 전 국방차관 등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번 인사는 최근 여권 인사들의 비위 문제와 부동산 정책 혼선 등으로 국정 동력이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유임이 확정됐는데, 일각에선 이번 인사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후속 개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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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포스코 본사 / 사진=연합뉴스

포스코가 올해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첫 적자를 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산업 등 글로벌 수요산업이 부진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포스코는 그러나 최근 철강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포스코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에 단독(별도) 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1.3% 감소한 5조8천848억 원을 기록했고, 1천8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98.8% 감소한 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포스코가 분기 적자를 낸 것은 2000년도 분기 실적을 공시한 이후 처음입니다. 글로벌 수요 산업 부진과 시황 악화로 철강 부문에서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하락한 탓입니다.

그러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3조7천216억 원, 영업이익 1천6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천4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2분기 대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84.3%, 당기순이익은 84.6% 각각 감소했습니다.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호조,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 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터미널사업 확장 등 핵심산업에 대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여 철강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1분기 대비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127만t, 87만t, 판매량은 85만t 각각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이어 유연 생산판매 체제를 운영해 출선비와 철 스크랩양을 조절하는 등 감산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아울러 제품, 원료 등 재고 감축과 비용 절감을 추진한 결과 별도기준 자금시재는 전 분기 대비 3천411억 원 증가한 12조645억 원을,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1.4%포인트 감소한 26.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하반기에는 자동차 강판용 기가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중국 등 수요 회복 지역으로의 수출 강화로 수익성을 향상할 계획"이라며 "철강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여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포스코는 설명회에서 자동차 등 수요산업에 대한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 "글로벌 철강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을 시도 중"이라며 "수출 지역은 글로벌 시황에 맞춰 t당 20∼30% 인상해 7월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수에서도 시차는 있지만 유통으로 나가는 물량은 가격 인상 중이며, 조선사의 경우 수입재를 우리 제품으로 전환할 때 가격을 차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고, 자동차용은 상반기와 같은 가격으로 결론 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분기 배당과 관련, "연결기준 실적이 기준인 만큼, 다음 달 초 열리는 이사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선 "중국, 터키, 베트남, 태국 등은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지역은 4분기부터 나아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생산능력 축소 계획에 대해선 "포항 1고로는 내년에 폐쇄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폐쇄 시기, 방법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2025년 또는 30년까지 포항 2파이넥스도 폐쇄 내지는 개수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는 3분기 수출 전망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 공장의 가동 재개로 수요가 늘어 2분기보다 10%가량 확대될 전망"이라며 "완전 정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70∼8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철광석 가격에 대해선 "브라질 광산의 공급이 개선되는 반면에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수요 약세가 나타나 t당 85∼90달러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 전망치를 종전의 25조2천458억 원에서 25조7천115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별도기준 투자비 역시 3조2천296억 원에서 3조3천73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반면에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57조5천363억 원에서 55조4천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연결기준 투자비는 5조2천246억 원에서 4조7천211억 원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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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엑소 듀오 유닛 세훈&찬열로 돌아온 찬열이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엑소 멤버 찬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와 반갑게 인사한 찬열은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아침을 활짝 열었다. 찬열은 "이른 시간 라디오는 처음이다. 굉장히 신선하다.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우리 형이니까 달려왔다. 세훈이는 푹 자고 있을 거다"라며 인사했다. 이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합을 맞춰 본 두 사람. 성규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라이브로 방송을 하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반가워했다.

찬열은 최근 근황에 대해 "세훈과 유닛 앨범을 냈다. 이선희 선생님 곡에 피처링을 하고 레이든 씨와 음원 발표도 했다. 유튜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선희 선생님께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영한 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하셨다. 이승기 형이 먼저 추천을 해주셔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세훈&찬열 1주년이다. 작년 10월, 11월쯤 정규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올해 송캠프를 열어서 차례차례 작업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장성규는 "요새 정규앨범 잘 안가지고 오는데 정규앨범을 들고 오셨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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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찬열은 미니 청음회를 열고 첫 번째 정규 앨범 '10억뷰'를 소개했다. 특히 2번 트랙 '세이 잇(Say It)'에 대해 찬열은 "너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는 여름 힙합 곡"이라고 설명했다. '척'은 키치하고 밝으면서도 귀여운 힙합 곡이라고. 찬열은 "만나서 핸드폰만 보고 바쁜 척하는 사람에게 척 하지 말고 솔직해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성규가 '메신저 답장을 가장 늦게하는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그는 세훈을 꼽으며 "읽씹을 많이 한다. 저한테만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지 원본보기또다른 수록곡 '날개(Feat. Gaeko)'에 대해 이야기하던 장성규가 "지금 185cm인데 어렸을 때는 키가 작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찬열은 "중학교 때는 작았다. (키로)2~3번 이었던 것 같다. 중학교 3학년 때 확 크긴 했는데 어머니께서 억지로 아침밥 먹이고 줄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어린 시절 찬열 씨를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한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권했고, 찬열은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여줬다.

찬열은 "이 시간에 깨어있어 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재밌었다. 편하게 하다 가는 것 같다. 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청취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한편 찬열은 지난 13일 세훈&찬열 '10억뷰 - The 1st Album'를 발표했다.
'역동적 전략전개' 거론 "더많은 순환배치 추구…더 큰 전략적 유연성 제공"
전세계 병력태세 검토 맞물려 '방위비 압박' 감축카드 현실화 가능성도 배제못해
국방부 대변인도 감축론 관련 즉답 피해…순환배치 활성화 언급도 주목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임주영 특파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 "나는 한반도에서 병력을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면서도 병력의 최적화를 위한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략적 유연성'을 내세워 '더 많은 순환배치' 추진 입장을 내비쳤다.

미 국방부가 지난 3월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지난 17일 이후 국방수장이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언급을 내놓은 것은 처음으로, 주한미군 감축설의 현실화 가능성과 맞물려 주목된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영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화상 세미나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주한미군 감축 및 철수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취임했을 때 '국가국방전략'(NDS)을 시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며 "그것의 핵심은 모든 지역의 전투 사령부를 살펴보고 NDS를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부여받은 역내 임무를 수행하도록 최적화된 상태로 배치됐는지를 확실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우리는 모든 전구(戰區·theater)에서 우리가 병력을 최적화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모든 사령부에서 조정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미군 주둔·배치에 대한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날 언급은 현 시점에서는 철수나 감축 관련 지시가 이뤄진 것이 없다면서도 전세계 미군 배치의 최적화를 위한 조정은 계속 검토한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이어서 향후 감축 가능성 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AP통신은 국방부가 한국과 전세계에 주둔해있는 미군에 대한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에스퍼 장관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스퍼 장관은 특히 "우리는 역동적인 전력 전개(Dynamic Force Employment)와 같은 추가적인 개념, 새로운 개념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나는 전구들에서 더 많은 순환 병력 배치를 계속 추구하고 싶다"며 "왜냐하면 그것은 미국이 전 세계의 도전에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더 큰 전략적 유연성을 우리에게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의 '더 많은 순환 배치' 추구 발언과 관련,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시아와 유럽에서 순환 병력을 더 활용하는 쪽으로 전환하는 것의 목적은 계속 한 나라에 상주하는 대신, 전진 배치된 병력의 일부를 제거하는 한편 병력들로 하여금 다양한 많은 지역에서 추가 동맹국들과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순환 배치 활성화가 미군에 유연성을 부여하고 예측 불가능성을 좀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마크 밀리 합참의장도 지난 17일 한국을 비롯한 해외 주둔 미군 순환배치를 거론하면서 "우리는 병력을 아주 빈번히 순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 국방당국이 순환배치의 중요성을 언급함에 따라 당장 순환배치 중단 형태로 주한미군 감축이 이뤄질 가능성은 작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유연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내세운 '더 많은, 더 잦은 순환 배치'가 향후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관련성을 갖게 될지 주목된다.

호프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한 질문에 전세계 병력 태세 검토 입장을 재확인, 이러한 검토 작업을 동맹들과 함께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러한 병력 태세 검토가 주한미군 감축으로 이어질 것인지, 감축 문제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연계될지 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한 전세계 병력 태세에 대한 검토 작업과 관련, 향후 권고안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측의 이날 발언을 두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표류하는 가운데 미국의 전세계 병력 태세 검토 작업과 맞물려 주한미군 감축 카드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에스퍼 장관은 국방부가 17일 배포한 '국가국방전략(NDS) 이행:1년의 성취'라는 자료에서도 "각각의 전투사령부가 작전 공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임무와 태세를 통합하고 축소하는 백지 상태의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몇 달 내에 인도·태평양사령부, 북부사령부, 수송사령부와도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 현재 의회를 비롯해 미 조야에서 반대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으나 최대 변수는 재선을 앞두고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에스퍼 장관은 이날 화상 세미나에서 중국과의 관계와 관련,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을 비난하면서도 상호 관심 분야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중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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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불타는 청춘’ 출처|SB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24년전, 생애 첫사랑을 시작하던 풋풋한 스무살의 최민용을 만나는 추억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에서 최민용이 계속 소식을 궁금해하던 24년전 추억의 인물이 새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송은영(42).

동그란 눈에 개구진 눈웃음이 영락없는 말괄량이 고교생이었던 그는 열여덟 살에 MBC청소년드라마 ‘나’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SBS ‘카이스트(2000)’ SBS시트콤 ‘압구정 종갓집(2004)’ 등에 출연했지만 이후 브라운관에서 사라져 궁금증을 모아왔다.

오랜만에 방송출연이 어색한지 촬영지인 학교에서 “뭐하면 돼요? 나 어떡하지”라며 안절부절하던 송은영은 새 친구를 마중 나온 최민용을 보고는 활짝 웃으며 반가워했다. 최민용은 직접 드라마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나’의 주역들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나’의 주인공 최강희는 그의 첫사랑이었고, 또 다른 주역 허영란과는 MBC‘논스톱 시즌3(2002)’를 촬영하며 공개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송은영이 “오빠 (새친구가) 나인 줄 알았어요?”라고 묻자 최민용은 “누군지는 너하고… 이제 그 분. 솔직히 3명 정도인데 일단 그 중 한 명은 아니겠지 생각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혼한 허영란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고 최강희나 송은영 중 하나일 거라고 예상했다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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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불타는 청춘’ 출처|SBS

“오빠가 나 때문에 불편할까봐 걱정”이라던 송은영은 최민용의 첫사랑 스토리를 툭툭 던져 최민용을 긴장시켰다. 그는 “오빠랑 같이 작품은 안 했는데 촬영장이던 인천 만수동에서 오빠를 매일 봐서 그런지 꼭 함께 출연한 느낌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최민용은 “그랬지. 그때 내가 매니저도 겸했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최강희를 보고픈 마음에 최민용은 매일같이 촬영장에 들렀고, 송은영은 “촬영 끝나고 돌아오면 항상 버스 앞에 민용오빠가 있었다. 키도 커서 눈에 금방 띄었다”라고 말했다.

송은영은 갑자기 생각난 듯 “우리 그때 영화관도 같이 갔다. 기억나냐? 둘이 같이 우는데 그분한테만 휴지를 주더라”고 말했고, 최민용은 “그래? 무슨 영화를 봤어? 슬픈 거였나. 넌 영화를 봤겠지만 난 그 분을 보고 있었다”라며 실토하기도 했다.

첫사랑에 푹 빠져있던 그 시절 최민용의 모습을 떠올리며 송은영은 “오빠가 그때 참 멋있었다”라고 말했고, 최민용도 “매일 만났었다. 그 친구를 집에 못 데려다준 날이 딱 한 번 있었는데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날이었다. 인천에서 데이트하고 있는데 삐삐가 왔더라. 그 정도로 사랑했다”라고 아련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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